네이버 “뉴스 내 광고 수익 70% 언론사에 배분”
입력 2017.07.05 (18:44)
수정 2017.07.0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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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뉴스 본문 내 광고 수익을 언론사에 일부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또 연 100억 원을 출연해 구독료 개념인 '구독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네이버가 오늘 발표한 'PLUS(Press-Linked User Support) 프로그램'을 보면 뉴스 본문 내 광고 수익을 해당 뉴스를 제공한 언론사 70%, 네이버 30%씩 나눠 갖기로 했다. 광고 수익 배분은 뉴스 본문에 있는 광고에서 나온 수익으로만 제한된다. 네이버가 직접 기사를 배열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은 광고 수익 배분 대상에서 뺀다는 의미다.
네이버가 갖는 30%의 광고 수익분은 서비스 실험 예산으로 활용한다. 이 예산은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와 언론사 16곳이 만든 사실 검증 기구인 'SNU 팩트체크'와 언론사 편집 운영비 등으로 쓰인다.
네이버는 또 분기별 25억 원씩 연간 100억 원 규모의 '구독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일종의 구독료 개념인 구독펀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용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가 오늘 발표한 'PLUS(Press-Linked User Support) 프로그램'을 보면 뉴스 본문 내 광고 수익을 해당 뉴스를 제공한 언론사 70%, 네이버 30%씩 나눠 갖기로 했다. 광고 수익 배분은 뉴스 본문에 있는 광고에서 나온 수익으로만 제한된다. 네이버가 직접 기사를 배열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은 광고 수익 배분 대상에서 뺀다는 의미다.
네이버가 갖는 30%의 광고 수익분은 서비스 실험 예산으로 활용한다. 이 예산은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와 언론사 16곳이 만든 사실 검증 기구인 'SNU 팩트체크'와 언론사 편집 운영비 등으로 쓰인다.
네이버는 또 분기별 25억 원씩 연간 100억 원 규모의 '구독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일종의 구독료 개념인 구독펀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용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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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뉴스 내 광고 수익 70% 언론사에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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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05 18:44:00
- 수정2017-07-05 19:41:20
네이버가 뉴스 본문 내 광고 수익을 언론사에 일부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또 연 100억 원을 출연해 구독료 개념인 '구독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네이버가 오늘 발표한 'PLUS(Press-Linked User Support) 프로그램'을 보면 뉴스 본문 내 광고 수익을 해당 뉴스를 제공한 언론사 70%, 네이버 30%씩 나눠 갖기로 했다. 광고 수익 배분은 뉴스 본문에 있는 광고에서 나온 수익으로만 제한된다. 네이버가 직접 기사를 배열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은 광고 수익 배분 대상에서 뺀다는 의미다.
네이버가 갖는 30%의 광고 수익분은 서비스 실험 예산으로 활용한다. 이 예산은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와 언론사 16곳이 만든 사실 검증 기구인 'SNU 팩트체크'와 언론사 편집 운영비 등으로 쓰인다.
네이버는 또 분기별 25억 원씩 연간 100억 원 규모의 '구독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일종의 구독료 개념인 구독펀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용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가 오늘 발표한 'PLUS(Press-Linked User Support) 프로그램'을 보면 뉴스 본문 내 광고 수익을 해당 뉴스를 제공한 언론사 70%, 네이버 30%씩 나눠 갖기로 했다. 광고 수익 배분은 뉴스 본문에 있는 광고에서 나온 수익으로만 제한된다. 네이버가 직접 기사를 배열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은 광고 수익 배분 대상에서 뺀다는 의미다.
네이버가 갖는 30%의 광고 수익분은 서비스 실험 예산으로 활용한다. 이 예산은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와 언론사 16곳이 만든 사실 검증 기구인 'SNU 팩트체크'와 언론사 편집 운영비 등으로 쓰인다.
네이버는 또 분기별 25억 원씩 연간 100억 원 규모의 '구독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일종의 구독료 개념인 구독펀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용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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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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