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송송 커플 “우리 이렇게 만났어요” (feat. 식전 영상)

입력 2017.07.06 (15:20) 수정 2017.07.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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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31일 결혼 발표를 한 송중기·송혜교 커플이 연인 관계를 맺게 된 건 지난해 4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서다.

'태후'에서 송중기는 가상의 국가인 '우르크'에 파병을 간 특전사 대위 유시진 역을, 송혜교는 의료봉사를 온 의사 강모연 역을 맡아 최강의 멜로 호흡을 보여줘 '송송 커플'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끌어냈다.

송중기는 이 작품에서 기존의 '미소년' 이미지를 털어내고 '상남자'로 변신해 여심을 뒤흔들었고, 송혜교도 세 살 연하인 송중기와 투 샷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방부제 미모'와 발랄하고 새침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홀렸다.

두 사람은 시청률 30%를 넘기며 '태후 신드롬'을 몰고온 이 작품으로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공동 수상했고 베스트커플상도 거머쥐었다.

드라마 '태후'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던 두 사람의 사랑에 빠진 과정을 결혼식 식전 영상 형식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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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06 15:20:57
    • 수정2017-07-06 15: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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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31일 결혼 발표를 한 송중기·송혜교 커플이 연인 관계를 맺게 된 건 지난해 4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서다. '태후'에서 송중기는 가상의 국가인 '우르크'에 파병을 간 특전사 대위 유시진 역을, 송혜교는 의료봉사를 온 의사 강모연 역을 맡아 최강의 멜로 호흡을 보여줘 '송송 커플'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끌어냈다. 송중기는 이 작품에서 기존의 '미소년' 이미지를 털어내고 '상남자'로 변신해 여심을 뒤흔들었고, 송혜교도 세 살 연하인 송중기와 투 샷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방부제 미모'와 발랄하고 새침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홀렸다. 두 사람은 시청률 30%를 넘기며 '태후 신드롬'을 몰고온 이 작품으로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공동 수상했고 베스트커플상도 거머쥐었다. 드라마 '태후'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던 두 사람의 사랑에 빠진 과정을 결혼식 식전 영상 형식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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