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선박 배기가스 주 원인

입력 2017.07.06 (16:56) 수정 2017.07.06 (17: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항만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정부 대책이 본격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항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7일 첫 회의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해수부는 선박이 항만 입·출항 및 접안 시 배출하는 대기오염 물질이 인근 도시 대기 질에 영향을 끼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달 지자체와 항만공사, 업계, 연구기관 등과 함께 항만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체를 출범했다.

협의체에는 해수부 외에 해양수산개발원,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주협회, 해운조합, 항만물류협회,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인천대학교 등이 참여했다.

해수부는 이번 회의에서 항만 미세먼지 관련 국내외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항만 배출원 특성 분석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종합대책은 올해 하반기 중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항만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선박 배기가스 주 원인
    • 입력 2017-07-06 16:56:46
    • 수정2017-07-06 17:00:39
    경제
항만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정부 대책이 본격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항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7일 첫 회의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해수부는 선박이 항만 입·출항 및 접안 시 배출하는 대기오염 물질이 인근 도시 대기 질에 영향을 끼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달 지자체와 항만공사, 업계, 연구기관 등과 함께 항만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체를 출범했다.

협의체에는 해수부 외에 해양수산개발원,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주협회, 해운조합, 항만물류협회,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인천대학교 등이 참여했다.

해수부는 이번 회의에서 항만 미세먼지 관련 국내외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항만 배출원 특성 분석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종합대책은 올해 하반기 중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