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공동체 복원’ 가평 희복마을 포럼 열려

입력 2017.07.07 (15:32) 수정 2017.07.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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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은 오늘(7일) 오전 적목리 다목적체육시설에서 22개 마을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복마을 만들기 합동워크숍을 열었다.

희복마을은 마을별로 발전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하면 군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공모를 통해 희복마을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앞서 희복마을로 선정된 14개 마을은 이날 무궁한 마을, 자립형 건강마을 공동체 조성, 마을공동생산 농장조성, 풍차마을 조성, 오리동 부락 메주작목반, 마을디자인 조청만들기, 잣향기 푸른마을 조성, 식물 치유실 조성, 스토리가 있는 호박마을 만들기 등 각 마을별 추진사업 진행상황과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자유토론과 마을탐방, 전문가 현장강의 등을 통해 마을발전 과정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기 가평군수는 "희복마을 만들기는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마을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을을 살리기 위한 자본주의를 시도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간과했던 마을 자본을 재조명하고, 저소득, 저성장의 시대를 살아 온 마을에서 역발상의 패러다임으로 마을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지혜와 역량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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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 공동체 복원’ 가평 희복마을 포럼 열려
    • 입력 2017-07-07 15:32:59
    • 수정2017-07-07 15:54:37
    사회
경기도 가평군은 오늘(7일) 오전 적목리 다목적체육시설에서 22개 마을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복마을 만들기 합동워크숍을 열었다.

희복마을은 마을별로 발전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하면 군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공모를 통해 희복마을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앞서 희복마을로 선정된 14개 마을은 이날 무궁한 마을, 자립형 건강마을 공동체 조성, 마을공동생산 농장조성, 풍차마을 조성, 오리동 부락 메주작목반, 마을디자인 조청만들기, 잣향기 푸른마을 조성, 식물 치유실 조성, 스토리가 있는 호박마을 만들기 등 각 마을별 추진사업 진행상황과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자유토론과 마을탐방, 전문가 현장강의 등을 통해 마을발전 과정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기 가평군수는 "희복마을 만들기는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마을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을을 살리기 위한 자본주의를 시도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간과했던 마을 자본을 재조명하고, 저소득, 저성장의 시대를 살아 온 마을에서 역발상의 패러다임으로 마을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지혜와 역량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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