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한국경제 차세대 핵심 주자로 중견기업 주목”

입력 2017.07.10 (15:37) 수정 2017.07.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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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한국경제 차세대 핵심 주자로 중견기업을 주목했다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0일 전했다.

한국 경제보고서 자료 조사차 방한한 빈센트 코엔 OECD 경제국 제3과장, 랜달 존스 한국·일본 담당관 등 OECD 경제국 사절단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중견기업연합회에서 중견기업 부문 현안 검토 회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한국경제에서 대기업 위주의 경제 패러다임 한계를 극복할 기업군으로 중견기업의 위상과 역할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또 중견기업 세제지원과 연구개발 강화, 고급 연구인력 확보 등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중견기업연합회는 소개했다.

OECD 참석자들은 또 "세계적인 기업에 필적하는 기술력을 확보한 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중견기업 현안 조사 내용은 '2018년 OECD 한국경제보고서'에 수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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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ECD, 한국경제 차세대 핵심 주자로 중견기업 주목”
    • 입력 2017-07-10 15:37:56
    • 수정2017-07-10 15:40:13
    경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한국경제 차세대 핵심 주자로 중견기업을 주목했다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0일 전했다.

한국 경제보고서 자료 조사차 방한한 빈센트 코엔 OECD 경제국 제3과장, 랜달 존스 한국·일본 담당관 등 OECD 경제국 사절단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중견기업연합회에서 중견기업 부문 현안 검토 회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한국경제에서 대기업 위주의 경제 패러다임 한계를 극복할 기업군으로 중견기업의 위상과 역할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또 중견기업 세제지원과 연구개발 강화, 고급 연구인력 확보 등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중견기업연합회는 소개했다.

OECD 참석자들은 또 "세계적인 기업에 필적하는 기술력을 확보한 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중견기업 현안 조사 내용은 '2018년 OECD 한국경제보고서'에 수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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