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버려진 옛 소련 ‘우주왕복선’ 포착

입력 2017.07.12 (10:54) 수정 2017.07.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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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류 최초의 우주기지라는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에 미완성인 채로 버려진 옛 소련의 우주왕복선의 모습을 네덜란드의 모험가들이 포착했습니다.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버려진 장소들을 찾아다니는 네덜란드 출신 모험가들이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 기지로 향했습니다.

주변 도시에서도 수십km 사막길을 걸어 도달할 수 있는 곳.

발길이 끊겨 폐허가 된 우주선 격납고에 도착한 이들은 동이 틀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지난 1974년, 이른바 '부란 프로그램'에 속해 우주탐사를 준비 중이던 두대의 우주왕복선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소련 붕괴 이후 프로그램이 폐기되면서 미완성인 채로 완전히 방치된 비운의 우주왕복선.

20여 년간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은 채 깨끗한 내부의 모습까지 생생히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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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화제 영상] 버려진 옛 소련 ‘우주왕복선’ 포착
    • 입력 2017-07-12 10:39:53
    • 수정2017-07-12 11:00:19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인류 최초의 우주기지라는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에 미완성인 채로 버려진 옛 소련의 우주왕복선의 모습을 네덜란드의 모험가들이 포착했습니다.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버려진 장소들을 찾아다니는 네덜란드 출신 모험가들이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 기지로 향했습니다.

주변 도시에서도 수십km 사막길을 걸어 도달할 수 있는 곳.

발길이 끊겨 폐허가 된 우주선 격납고에 도착한 이들은 동이 틀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지난 1974년, 이른바 '부란 프로그램'에 속해 우주탐사를 준비 중이던 두대의 우주왕복선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소련 붕괴 이후 프로그램이 폐기되면서 미완성인 채로 완전히 방치된 비운의 우주왕복선.

20여 년간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은 채 깨끗한 내부의 모습까지 생생히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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