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2명이 사망한 경부고속도로 6중 추돌사고를 낸 버스 기사 김 모 씨는 오늘(12일) "(사고 당일) 5~6시간밖에 못 잤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2차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하면서 만난 기자들에게 "근무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 이같이 털어놨다.
복격일제(이틀 일하고 하루 휴식)로 근무하는 김 씨는 "사고 전날에도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밤 11시 40분쯤 운행을 마쳤다"며 "(지난주뿐 아니라) 대부분 그렇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해당 버스 업체를 압수수색해 운전기사에게 적절한 휴식시간을 주도록 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등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김 씨는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2차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하면서 만난 기자들에게 "근무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 이같이 털어놨다.
복격일제(이틀 일하고 하루 휴식)로 근무하는 김 씨는 "사고 전날에도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밤 11시 40분쯤 운행을 마쳤다"며 "(지난주뿐 아니라) 대부분 그렇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해당 버스 업체를 압수수색해 운전기사에게 적절한 휴식시간을 주도록 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등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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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경부 추돌사고’ 기사 “당일 5시간 자…대부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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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2 16:24:38
지난 9일 2명이 사망한 경부고속도로 6중 추돌사고를 낸 버스 기사 김 모 씨는 오늘(12일) "(사고 당일) 5~6시간밖에 못 잤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2차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하면서 만난 기자들에게 "근무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 이같이 털어놨다.
복격일제(이틀 일하고 하루 휴식)로 근무하는 김 씨는 "사고 전날에도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밤 11시 40분쯤 운행을 마쳤다"며 "(지난주뿐 아니라) 대부분 그렇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해당 버스 업체를 압수수색해 운전기사에게 적절한 휴식시간을 주도록 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등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김 씨는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2차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하면서 만난 기자들에게 "근무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 이같이 털어놨다.
복격일제(이틀 일하고 하루 휴식)로 근무하는 김 씨는 "사고 전날에도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밤 11시 40분쯤 운행을 마쳤다"며 "(지난주뿐 아니라) 대부분 그렇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해당 버스 업체를 압수수색해 운전기사에게 적절한 휴식시간을 주도록 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등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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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hon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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