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가끔 구름 많이 낌

⊙기자: 강하게 내리쬐는 햇살 아래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 경남 합천의 경우 낮기온이 33.7도까지 올랐는데요, 일요일인 내일도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예상됩니다.
또 영동과 남부지방에는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오전 남해상에는 비구름이 지나갔지만 지금은 대부분 지방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영동과 제주도지방은 밤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또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끼기 때문에 교통안전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21도 등 전국이 18도에서 24도 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낮기온은 서울이 30도, 전주와 대구가 31도로 오늘과 비슷해서 덥겠습니다.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다소 높게 일겠고 모레까지는 만조 때 수위가 높기 때문에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 입지 않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월요일인 모레는 날씨가 점차 흐려져서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토요일 밤 KBS 9시뉴스 모두 마치겠습니다.
⊙앵커: 내일 밤 9시에 다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