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부산, 전현철↔이재권 맞트레이드

입력 2017.07.17 (14:44) 수정 2017.07.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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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대구FC와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는 미드필더 이재권(30)과 측면 공격수 전현철(27)을 맞바꿨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에서 대구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전현철은 U리그 득점왕 출신으로, 2012년 성남FC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2013∼2015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뛰다가 지난해 부산에 입단했다.

대구는 "전현철은 저돌적인 돌파와 뒷공간 침투, 집중력과 슈팅 등이 강점"이라면서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했다.

부산으로 가게 된 이재권은 2010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데뷔해 2012년부터는 FC서울에서 뛰었다. 안산을 거쳐 지난해 대구에 합류해 39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승격에 힘을 보탰다.

부산은 "이재권은 체력과 영리한 경기운영 능력이 강점"이라며 "보강이 필요한 중앙 미드필더 자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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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대구-부산, 전현철↔이재권 맞트레이드
    • 입력 2017-07-17 14:44:21
    • 수정2017-07-17 14:45:19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대구FC와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는 미드필더 이재권(30)과 측면 공격수 전현철(27)을 맞바꿨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에서 대구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전현철은 U리그 득점왕 출신으로, 2012년 성남FC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2013∼2015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뛰다가 지난해 부산에 입단했다.

대구는 "전현철은 저돌적인 돌파와 뒷공간 침투, 집중력과 슈팅 등이 강점"이라면서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했다.

부산으로 가게 된 이재권은 2010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데뷔해 2012년부터는 FC서울에서 뛰었다. 안산을 거쳐 지난해 대구에 합류해 39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승격에 힘을 보탰다.

부산은 "이재권은 체력과 영리한 경기운영 능력이 강점"이라며 "보강이 필요한 중앙 미드필더 자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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