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입단순화·수능개편 추진 TF 가동…8월말까지 수능개편안 확정

입력 2017.07.17 (15:06) 수정 2017.07.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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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대입 단순화 정책과 수능 개편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전담팀을 구성했다.

교육부는 새 정부의 교육 분야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학생, 학부모, 고등학교, 대학 등 여러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인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입 단순화 및 수능개편추진 TF'를 신설해, 다음달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새 정부는 대입 전형을 학생부 위주 전형과 수능 전형으로 단순화하고, 2021학년도 수능시험 개편을 다음달 말까지 확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교육 분야 공약에서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전환을 내세웠지만, 대입 변별력 약화 등의 이유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상곤 교육부장관은 지난 1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능 개편과 관련한 교육부 안을 다음달 초까지 만들고, 다음달 중하순까지 공청회를 비롯해 국민 여론 수렴 과정을 거친 뒤 다음달 말에 최종 고시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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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대입단순화·수능개편 추진 TF 가동…8월말까지 수능개편안 확정
    • 입력 2017-07-17 15:06:21
    • 수정2017-07-17 15:08:06
    사회
교육부가 대입 단순화 정책과 수능 개편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전담팀을 구성했다.

교육부는 새 정부의 교육 분야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학생, 학부모, 고등학교, 대학 등 여러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인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입 단순화 및 수능개편추진 TF'를 신설해, 다음달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새 정부는 대입 전형을 학생부 위주 전형과 수능 전형으로 단순화하고, 2021학년도 수능시험 개편을 다음달 말까지 확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교육 분야 공약에서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전환을 내세웠지만, 대입 변별력 약화 등의 이유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상곤 교육부장관은 지난 1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능 개편과 관련한 교육부 안을 다음달 초까지 만들고, 다음달 중하순까지 공청회를 비롯해 국민 여론 수렴 과정을 거친 뒤 다음달 말에 최종 고시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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