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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윤, 미얀마 가는 이유는…“北 동남아 돈줄 차단”
입력 2017.07.17 (17:48) | 수정 2017.07.17 (17:50) 인터넷 뉴스
조셉 윤, 미얀마 가는 이유는…“北 동남아 돈줄 차단”
북한 핵·미사일 문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최대 안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동남아시아 순방에 나서 눈길을 끈다.

윤 특별대표는 지난 11∼12일 연례 외교·안보 포럼인 동북아시아협력대화(NEACD) 참석차 싱가포르를 찾은 데 이어 금주 초 미얀마를 방문한다.

주미얀마 미국 대사관에 따르면 윤 특별대표는 미얀마 실권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과 민 아웅 흘라잉 군 최고사령관을 면담할 예정이다.

미국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윤 특별대표의 이런 행보는 북한의 돈줄 차단이라는 숨은 목적이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전문가들은 이번 방문이 '액수가 작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수익원이라고 하더라도 북한의 수익을 모조리 차단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한다"고 전했다.

첫 행선지인 싱가포르의 경우 NEACD 참석이라는 표면상의 명분 외에 최근 몇 년 동안 싱가포르의 일부 기업이 북한의 제재 회피를 도와줬다는 점이 숨겨진 방문 동기로 분석된다.

윤 특별대표가 17∼18일 방문하는 미얀마는 아예 정부 차원에서 북한의 오랜 군사동맹 관계를 유지해왔다.

미얀마 방위산업국(DDI)은 이란, 북한, 시리아에 대한 핵·화학무기 확산방지 규약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올해 초 제재 대상에 오른 30개 외국 단체에 이름을 올렸고, 최근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수입한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재무부 전직 관료인 앤서니 루지에로 민주주의수호재단(FDD) 선임연구원은 CNN에 "윤 특별대표는 '우리가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기 위해 그곳(싱가포르와 미얀마)에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얀마 정부는 자국이 유엔 대북제재를 이행하고 있으며, 북한과 군사적 거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얀마 외무부의 초 제야 사무차관은 로이터 통신에 "북한과의 관계는 정상적이며, 양국 군대 간에 그런 관계(군사 협력)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조셉 윤, 미얀마 가는 이유는…“北 동남아 돈줄 차단”
    • 입력 2017.07.17 (17:48)
    • 수정 2017.07.17 (17:50)
    인터넷 뉴스
조셉 윤, 미얀마 가는 이유는…“北 동남아 돈줄 차단”
북한 핵·미사일 문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최대 안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동남아시아 순방에 나서 눈길을 끈다.

윤 특별대표는 지난 11∼12일 연례 외교·안보 포럼인 동북아시아협력대화(NEACD) 참석차 싱가포르를 찾은 데 이어 금주 초 미얀마를 방문한다.

주미얀마 미국 대사관에 따르면 윤 특별대표는 미얀마 실권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과 민 아웅 흘라잉 군 최고사령관을 면담할 예정이다.

미국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윤 특별대표의 이런 행보는 북한의 돈줄 차단이라는 숨은 목적이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전문가들은 이번 방문이 '액수가 작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수익원이라고 하더라도 북한의 수익을 모조리 차단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한다"고 전했다.

첫 행선지인 싱가포르의 경우 NEACD 참석이라는 표면상의 명분 외에 최근 몇 년 동안 싱가포르의 일부 기업이 북한의 제재 회피를 도와줬다는 점이 숨겨진 방문 동기로 분석된다.

윤 특별대표가 17∼18일 방문하는 미얀마는 아예 정부 차원에서 북한의 오랜 군사동맹 관계를 유지해왔다.

미얀마 방위산업국(DDI)은 이란, 북한, 시리아에 대한 핵·화학무기 확산방지 규약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올해 초 제재 대상에 오른 30개 외국 단체에 이름을 올렸고, 최근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수입한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재무부 전직 관료인 앤서니 루지에로 민주주의수호재단(FDD) 선임연구원은 CNN에 "윤 특별대표는 '우리가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기 위해 그곳(싱가포르와 미얀마)에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얀마 정부는 자국이 유엔 대북제재를 이행하고 있으며, 북한과 군사적 거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얀마 외무부의 초 제야 사무차관은 로이터 통신에 "북한과의 관계는 정상적이며, 양국 군대 간에 그런 관계(군사 협력)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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