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갓길 여성 때리고 성폭행 시도…육군 상사 검거

입력 2017.07.17 (18:23) 수정 2017.07.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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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귀갓길 여성을 때린 뒤 성폭행하려다가 달아난 육군 상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강간치상 혐의로 육군 모 부대 소속 A(40) 상사를 검거해 군 헌병대에 넘겼다고 밝혔다.

A 상사는 지난달 7일 새벽 3시 반쯤 파주시내 한 도로에서 귀가 중이던 20대 여성의 얼굴 등을 때린 뒤 성폭행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과정에서 여성의 비명을 들은 동네 주민들이 바깥에 나오자 A씨는 도주했다.

피해 여성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탐문 수사를 벌여 A씨 신분이 군인인 것을 확인해 검거한 뒤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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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갓길 여성 때리고 성폭행 시도…육군 상사 검거
    • 입력 2017-07-17 18:23:13
    • 수정2017-07-17 18:32:36
    사회
새벽에 귀갓길 여성을 때린 뒤 성폭행하려다가 달아난 육군 상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강간치상 혐의로 육군 모 부대 소속 A(40) 상사를 검거해 군 헌병대에 넘겼다고 밝혔다.

A 상사는 지난달 7일 새벽 3시 반쯤 파주시내 한 도로에서 귀가 중이던 20대 여성의 얼굴 등을 때린 뒤 성폭행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과정에서 여성의 비명을 들은 동네 주민들이 바깥에 나오자 A씨는 도주했다.

피해 여성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탐문 수사를 벌여 A씨 신분이 군인인 것을 확인해 검거한 뒤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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