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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과 불법 거래 혐의 中 기업 수사”
입력 2017.07.17 (19:04) 수정 2017.07.17 (19:11)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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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과 불법 거래 혐의 中 기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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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이 대북 제재와 관련해, 중국 기업들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북한의 군수품 수출입에 관여한 중국 무역 회사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과 불법 거래한 혐의의 중국 무역회사를 수사하고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수사 대상이 된 회사는 중국 단둥에 근거지를 둔 무역 회사입니다.

미국 법무부는 이 무역회사가 북한이 군 장비와 무기 개발 관련 물품을 거래하는 데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사 허가 문서에 명시된 위법 거래액은 미화 7억 달러, 우리 돈으로 7천9백여억 원입니다.

법무부는 이 회사와, 관련사가 미국 등 8개 금융기관에 보유한 계좌의 입출금 내역을 조사하고, 추가 출금을 막은 상태입니다.

또, 중국인 관계자들에 대한 형사 소추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를 받는 회사가 명시되진 않았지만, '단둥 즈청금속'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안보연구기관인 C4ADS는 지난달 발간한 보고서에서 이 무역회사가 과거 3년 동안 북한산 석탄을 중국으로 가장 많이 들여온 업체라며,

한 관련사는 북한이 수출하는 로켓탄 수송에도 관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단둥 즈청금속은 또 지난 13일 미 상원 외교위원회 코리 가드너 의원이 발의한 '대북거래 기업 금융망 퇴출 법안'에 명시된 10개 중국 업체 중 한 곳입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 “美, 北과 불법 거래 혐의 中 기업 수사”
    • 입력 2017.07.17 (19:04)
    • 수정 2017.07.17 (19:11)
    뉴스 7
“美, 北과 불법 거래 혐의 中 기업 수사”
<앵커 멘트>

미국이 대북 제재와 관련해, 중국 기업들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북한의 군수품 수출입에 관여한 중국 무역 회사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과 불법 거래한 혐의의 중국 무역회사를 수사하고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수사 대상이 된 회사는 중국 단둥에 근거지를 둔 무역 회사입니다.

미국 법무부는 이 무역회사가 북한이 군 장비와 무기 개발 관련 물품을 거래하는 데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사 허가 문서에 명시된 위법 거래액은 미화 7억 달러, 우리 돈으로 7천9백여억 원입니다.

법무부는 이 회사와, 관련사가 미국 등 8개 금융기관에 보유한 계좌의 입출금 내역을 조사하고, 추가 출금을 막은 상태입니다.

또, 중국인 관계자들에 대한 형사 소추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를 받는 회사가 명시되진 않았지만, '단둥 즈청금속'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안보연구기관인 C4ADS는 지난달 발간한 보고서에서 이 무역회사가 과거 3년 동안 북한산 석탄을 중국으로 가장 많이 들여온 업체라며,

한 관련사는 북한이 수출하는 로켓탄 수송에도 관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단둥 즈청금속은 또 지난 13일 미 상원 외교위원회 코리 가드너 의원이 발의한 '대북거래 기업 금융망 퇴출 법안'에 명시된 10개 중국 업체 중 한 곳입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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