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뉴스

부산 사찰에 나타난 홍라희 여사…남편과 아들을 향한 합장
부산 사찰에 나타난 홍라희 여사…남편·아들 향한 합장
3년 이상 의식을 못 찾고 있는 남편, 구속된 장남, 이혼 소송 중인 큰 딸, 10여년전 세상을...
또 다른 ‘미니스커트’ 논란…LPGA 골프선수도 ‘착용 금지’
또 다른 ‘미니스커트’ 논란…LPGA 선수도 ‘착용 금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니스커트 여성' 동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 15일...

TV엔 없다

프로그램

최신뉴스 정지 최신뉴스 재생 최신뉴스 이전기사 최신뉴스 다음기사
기상·재해
기상·재해 뉴스 멈춤 기상·재해 뉴스 시작
뉴스 검색
대기업 입점 제한…상생 가능할까?
입력 2017.07.17 (19:22) | 수정 2017.07.17 (19:30) 뉴스 7
동영상영역 시작
대기업 입점 제한…상생 가능할까? 저작권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상권이 활성화 되면서 임대료가 올라 기존 세입자가 다른 지역으로 밀려나는 현상을 '젠트리피케이션'이라고 합니다.

서울의 한 지자체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실험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박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골목 마다 개성 있는 카페와 음식점이 모여 있어 20~30대가 많이 찾는 '서울숲길'입니다.

'제 2의 경리단길'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이곳은 다음 달부터 대기업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들어설 수 없게 됩니다.

관할 구청이 이 일대를 '지속가능발전구역'으로 지정해 입점을 제한했기 때문입니다.

임차인들은 걱정을 덜었다며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임차인(음성변조) : "프랜차이즈가 들어오고 하면 자연스러운 동네만의 조용한 분위기나 그런게 없어지니까..."

서울 경리단길 등 이른바 '뜨는 동네'에선 임대료가 크게 올라 기존 상점들이 동네를 떠나야 했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자 지방자치단체들은 저마다 대책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서울시는 종로구 혜화동 주택가에는 대로변을 제외하고는 프랜차이즈 식당이 들어설 수 없도록 했습니다.

이번엔 서울 성동구가 '지정 구역' 전체에 입점을 제한하는 실험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강형구(서울 성동구청 지속발전과장) : "(조례 시행으로) 건물주하고 임차인이 서로 상생하게 되면 오히려 골목 생태계도 보호되고 상권도 보호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은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한진희(서울시 동작구) : "각자의 취향이나 개성들이 녹아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것들이 많이 묻히게 되는 것 같아요 대형 프랜차이즈가 생기게 되면..."

하지만 지자체들 실험이 성공하려면 재산권 행사를 제한받게 된 건물주들의 반발을 넘어야 합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 대기업 입점 제한…상생 가능할까?
    • 입력 2017.07.17 (19:22)
    • 수정 2017.07.17 (19:30)
    뉴스 7
대기업 입점 제한…상생 가능할까?
<앵커 멘트>

상권이 활성화 되면서 임대료가 올라 기존 세입자가 다른 지역으로 밀려나는 현상을 '젠트리피케이션'이라고 합니다.

서울의 한 지자체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실험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박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골목 마다 개성 있는 카페와 음식점이 모여 있어 20~30대가 많이 찾는 '서울숲길'입니다.

'제 2의 경리단길'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이곳은 다음 달부터 대기업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들어설 수 없게 됩니다.

관할 구청이 이 일대를 '지속가능발전구역'으로 지정해 입점을 제한했기 때문입니다.

임차인들은 걱정을 덜었다며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임차인(음성변조) : "프랜차이즈가 들어오고 하면 자연스러운 동네만의 조용한 분위기나 그런게 없어지니까..."

서울 경리단길 등 이른바 '뜨는 동네'에선 임대료가 크게 올라 기존 상점들이 동네를 떠나야 했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자 지방자치단체들은 저마다 대책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서울시는 종로구 혜화동 주택가에는 대로변을 제외하고는 프랜차이즈 식당이 들어설 수 없도록 했습니다.

이번엔 서울 성동구가 '지정 구역' 전체에 입점을 제한하는 실험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강형구(서울 성동구청 지속발전과장) : "(조례 시행으로) 건물주하고 임차인이 서로 상생하게 되면 오히려 골목 생태계도 보호되고 상권도 보호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은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한진희(서울시 동작구) : "각자의 취향이나 개성들이 녹아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것들이 많이 묻히게 되는 것 같아요 대형 프랜차이즈가 생기게 되면..."

하지만 지자체들 실험이 성공하려면 재산권 행사를 제한받게 된 건물주들의 반발을 넘어야 합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뉴스플러스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