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靑 캐비닛이 마법상자인가…朴정부 비정상적”

입력 2017.07.17 (19:47) 수정 2017.07.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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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17일(오늘) 청와대 정무수석실 캐비닛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작성된 문건이 추가 발견됐다는 청와대 발표에 대해 "전 정부가 얼마나 비정상적이었는지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밝혔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서면논평에서 "청와대 캐비닛에서 마법의 상자처럼 자꾸 뭔가 나오고 있다. 지침상 청와대에서 생산한 자료는 전자문서 형태로만 서버에 보관되고, 개인이 생산한 자료는 폐기하게 돼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경위야 어찌 됐든 추가 발견된 문건들도 철저한 검증 속에 국정농단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자료가 되길 바란다"면서 "현 정부도 불필요한 오해나 논란의 소지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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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17 19:47:03
    • 수정2017-07-17 19:49:56
    정치
국민의당은 17일(오늘) 청와대 정무수석실 캐비닛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작성된 문건이 추가 발견됐다는 청와대 발표에 대해 "전 정부가 얼마나 비정상적이었는지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밝혔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서면논평에서 "청와대 캐비닛에서 마법의 상자처럼 자꾸 뭔가 나오고 있다. 지침상 청와대에서 생산한 자료는 전자문서 형태로만 서버에 보관되고, 개인이 생산한 자료는 폐기하게 돼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경위야 어찌 됐든 추가 발견된 문건들도 철저한 검증 속에 국정농단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자료가 되길 바란다"면서 "현 정부도 불필요한 오해나 논란의 소지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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