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中 차세대 선두 실각…시진핑 ‘1인 체제’ 굳히기

입력 2017.07.17 (20:30) 수정 2017.07.1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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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에 열리는 19차 공산당 대회를 앞두고 중국 내 권력구도에 큰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 가운데 선두 주자로 꼽혀온 쑨 정차이 충칭 서기가 면직됐습니다.

홍콩 언론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쑨 서기가 기율 위반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인사 조치를 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신의 권력 체제를 공고히하려는 의도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온라인 검열·통제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최근 가상사설망(VPN) 업체에 서비스 중단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화영화 캐릭터인 '곰돌이 푸'가 시 주석을 희화화하는데 사용된다면서. 소셜미디어에서 검색을 차단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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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17 20:31:17
    • 수정2017-07-17 20:53:17
    글로벌24
올 가을에 열리는 19차 공산당 대회를 앞두고 중국 내 권력구도에 큰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 가운데 선두 주자로 꼽혀온 쑨 정차이 충칭 서기가 면직됐습니다.

홍콩 언론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쑨 서기가 기율 위반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인사 조치를 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신의 권력 체제를 공고히하려는 의도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온라인 검열·통제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최근 가상사설망(VPN) 업체에 서비스 중단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화영화 캐릭터인 '곰돌이 푸'가 시 주석을 희화화하는데 사용된다면서. 소셜미디어에서 검색을 차단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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