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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수상한 거래’ 中 업체 수사·명단 공개
입력 2017.07.17 (21:07) | 수정 2017.07.17 (21:1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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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수상한 거래’ 中 업체 수사·명단 공개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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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이 북한과 거래한 의혹을 받는 중국 업체들에 대해 압박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무기개발과 관련해 북한과 7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한 중국업체가, 미국에서 수사를 받고 있고 세컨더리 제재 대상 중국업체 열 곳의 명단도 공개됐습니다.

김경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의주를 마주 보고 있는 단둥의 압록강변,

미 법무부가 북한과 불법거래혐의로 수사중인 중국업체가 자리잡은 곳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이 고층 빌딩 18층에 단둥 최대 북한 무연탄 무역업체가 입주해 있습니다.

지난해 미 재무부 조사를 받은 홍샹 그룹이 같은 빌딩 16층이라, 이곳이 중국 대북 무역의 핵심 장소로 불립니다.

<녹취> 00무역업체 직원 : "(여기가 무역회사인가요?) 네. 맞습니다. (북한과 석탄 무역도 합니까?) 저는 잘 모릅니다. (영업은 지금도 정상적으로 하나요?) 네, 영업은 정상입니다."

미 법무부는 이 업체가 북한의 무기개발과 관련해 불법 거래를 한 혐의를 포착하고 계좌추적 등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불법거래 규모는 7억달러, 우리 돈 7천 9백억여원입니다.

이 업체는 최근 미 상원에 발의된 미 금융망 퇴출대상 기업 10곳에 포함돼 있습니다.

제재 대상에는 단둥의 즈청 금속 하오두 무역과 다롄의 여명 의복, 산둥성의 르자오 철강 등 중국 기업 10곳이 실명으로 들어갔습니다.

모두 접경 지역과 항구 도시에 위치하면서~ 북한과 광물 등을 활발히 거래해 온 업체들입니다.

<녹취> 코리 가드너(미 상원의원/지난달 28일 KBS인터뷰) : "지금까지 중국의 대북 제재는 충분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북핵 해결을 위한) 미국의 강한 압박 정책 대상에는 중국도 포함해야 합니다."

중국은 미국의 이번 조치가 북한과의 불법 거래를 넘어 정상 거래까지 제재하는 세컨더리보이콧의 신호탄이 될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단둥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 美, ‘수상한 거래’ 中 업체 수사·명단 공개
    • 입력 2017.07.17 (21:07)
    • 수정 2017.07.17 (21:14)
    뉴스 9
美, ‘수상한 거래’ 中 업체 수사·명단 공개
<앵커 멘트>

미국이 북한과 거래한 의혹을 받는 중국 업체들에 대해 압박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무기개발과 관련해 북한과 7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한 중국업체가, 미국에서 수사를 받고 있고 세컨더리 제재 대상 중국업체 열 곳의 명단도 공개됐습니다.

김경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의주를 마주 보고 있는 단둥의 압록강변,

미 법무부가 북한과 불법거래혐의로 수사중인 중국업체가 자리잡은 곳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이 고층 빌딩 18층에 단둥 최대 북한 무연탄 무역업체가 입주해 있습니다.

지난해 미 재무부 조사를 받은 홍샹 그룹이 같은 빌딩 16층이라, 이곳이 중국 대북 무역의 핵심 장소로 불립니다.

<녹취> 00무역업체 직원 : "(여기가 무역회사인가요?) 네. 맞습니다. (북한과 석탄 무역도 합니까?) 저는 잘 모릅니다. (영업은 지금도 정상적으로 하나요?) 네, 영업은 정상입니다."

미 법무부는 이 업체가 북한의 무기개발과 관련해 불법 거래를 한 혐의를 포착하고 계좌추적 등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불법거래 규모는 7억달러, 우리 돈 7천 9백억여원입니다.

이 업체는 최근 미 상원에 발의된 미 금융망 퇴출대상 기업 10곳에 포함돼 있습니다.

제재 대상에는 단둥의 즈청 금속 하오두 무역과 다롄의 여명 의복, 산둥성의 르자오 철강 등 중국 기업 10곳이 실명으로 들어갔습니다.

모두 접경 지역과 항구 도시에 위치하면서~ 북한과 광물 등을 활발히 거래해 온 업체들입니다.

<녹취> 코리 가드너(미 상원의원/지난달 28일 KBS인터뷰) : "지금까지 중국의 대북 제재는 충분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북핵 해결을 위한) 미국의 강한 압박 정책 대상에는 중국도 포함해야 합니다."

중국은 미국의 이번 조치가 북한과의 불법 거래를 넘어 정상 거래까지 제재하는 세컨더리보이콧의 신호탄이 될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단둥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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