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집단 성폭행 사건 피의자 서울서 검거

입력 2017.07.17 (21:37) 수정 2017.07.18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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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전남에서 벌어진 집단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특수강간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2012년 전남의 한 모텔에서 당시 여고생이던 B양을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따.

B양은 지난해 말 뒤늦게 전남의 관할 경찰서에 신고했지만 사건 접수를 거부 당했고, 이후 서울의 다른 경찰서에서도 마찬가지로 사건 접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B양은 결국 초안산 집단 성폭행 사건을 해결한 도봉경찰서를 찾았고, 도봉서 수사팀은 반년 가까운 수사 끝에 이달초 피의자 7명 모두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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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집단 성폭행 사건 피의자 서울서 검거
    • 입력 2017-07-17 21:37:22
    • 수정2017-07-18 06:17:01
    사회
5년 전 전남에서 벌어진 집단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특수강간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2012년 전남의 한 모텔에서 당시 여고생이던 B양을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따.

B양은 지난해 말 뒤늦게 전남의 관할 경찰서에 신고했지만 사건 접수를 거부 당했고, 이후 서울의 다른 경찰서에서도 마찬가지로 사건 접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B양은 결국 초안산 집단 성폭행 사건을 해결한 도봉경찰서를 찾았고, 도봉서 수사팀은 반년 가까운 수사 끝에 이달초 피의자 7명 모두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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