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찾동’ 전담 공무원 생긴다

입력 2017.07.18 (06:16) 수정 2017.07.1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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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서울 시민 대부분에게 '찾동’(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전담 공무원이 생긴다.

서울시는 18일, 전체 동 가운데 80% 가량을 이달 중 '찾동'으로 전환하고,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찾동' 3단계 출범식을 연다고 밝혔다.

복지 서비스에 대한 이용이나 행정 서비스에 대한 상담 등이 필요할 때 서울시 복지 포털(http://wis.seoul.go.kr)에 접속해 내 집 주소만 입력하면 내 전담 공무원의 이름과 직통 전화번호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시는 8월 본격 시행에 맞춰 관련 시스템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14년 2월 일어난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복지 패러다임을 현장과 발굴 주의로 바꾸기 위해 2015년 7월, 전국 최초로 '찾동'을 출범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가정 64,942가구를 새롭게 발굴해 긴급 생계비와 주거비 총 229억 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내년이면 424개 전 동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단 한 명의 시민도 놓치지 않겠다는 목표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시민을 먼저 발굴하고 지원하는 복지행정을 완전히 시스템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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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찾동’ 전담 공무원 생긴다
    • 입력 2017-07-18 06:16:33
    • 수정2017-07-18 06:32:06
    사회
8월부터 서울 시민 대부분에게 '찾동’(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전담 공무원이 생긴다.

서울시는 18일, 전체 동 가운데 80% 가량을 이달 중 '찾동'으로 전환하고,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찾동' 3단계 출범식을 연다고 밝혔다.

복지 서비스에 대한 이용이나 행정 서비스에 대한 상담 등이 필요할 때 서울시 복지 포털(http://wis.seoul.go.kr)에 접속해 내 집 주소만 입력하면 내 전담 공무원의 이름과 직통 전화번호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시는 8월 본격 시행에 맞춰 관련 시스템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14년 2월 일어난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복지 패러다임을 현장과 발굴 주의로 바꾸기 위해 2015년 7월, 전국 최초로 '찾동'을 출범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가정 64,942가구를 새롭게 발굴해 긴급 생계비와 주거비 총 229억 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내년이면 424개 전 동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단 한 명의 시민도 놓치지 않겠다는 목표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시민을 먼저 발굴하고 지원하는 복지행정을 완전히 시스템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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