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BHC·굽네치킨 불공정행위 조사

입력 2017.07.18 (06:44) 수정 2017.07.1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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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리아와 BHC, 굽네치킨에 대한 불공정행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남성 육아휴직이 최근 급증하면서 올해 안에 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홍희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리아와 BHC·굽네 치킨 등의 불공정행위 정황을 포착하고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이들 3곳 등 프랜차이즈 본사들을 대상으로 가맹거래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이달 초부터 서울 경기지역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대상으로 합동 실태점검을 벌이고 있어 가맹본부에 대한 조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상반기 민간 부분에서 남성 육아 휴직자가 1년 전보다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안에 남성 육아 휴직자 수가 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체 육아 휴직자 4만 4천여 명 가운데 남성 육아 휴직자 비율은 11.3%로 나타났습니다.

10·20대 사업자들은 물려받은 재산으로 창업하거나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생계형 창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의 월별 사업자현황을 보면 4월 기준 30살 미만 부동산 임대업 사업자는 1년 전보다 17.7% 증가한 만 5천 명으로, 전체 연령대를 통틀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또, 생계형 창업자들이 많이 뛰어드는 소매업·숙박업에서도 30대 미만이 6만 3천 명으로 1년 전보다 9.1% 늘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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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리아·BHC·굽네치킨 불공정행위 조사
    • 입력 2017-07-18 06:45:35
    • 수정2017-07-18 07: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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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리아와 BHC, 굽네치킨에 대한 불공정행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남성 육아휴직이 최근 급증하면서 올해 안에 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홍희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리아와 BHC·굽네 치킨 등의 불공정행위 정황을 포착하고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이들 3곳 등 프랜차이즈 본사들을 대상으로 가맹거래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이달 초부터 서울 경기지역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대상으로 합동 실태점검을 벌이고 있어 가맹본부에 대한 조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상반기 민간 부분에서 남성 육아 휴직자가 1년 전보다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안에 남성 육아 휴직자 수가 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체 육아 휴직자 4만 4천여 명 가운데 남성 육아 휴직자 비율은 11.3%로 나타났습니다.

10·20대 사업자들은 물려받은 재산으로 창업하거나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생계형 창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의 월별 사업자현황을 보면 4월 기준 30살 미만 부동산 임대업 사업자는 1년 전보다 17.7% 증가한 만 5천 명으로, 전체 연령대를 통틀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또, 생계형 창업자들이 많이 뛰어드는 소매업·숙박업에서도 30대 미만이 6만 3천 명으로 1년 전보다 9.1% 늘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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