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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식 반응 자제…日 “대화 아닌 압박할 때”
입력 2017.07.18 (07:03) | 수정 2017.07.18 (08:03)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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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식 반응 자제…日 “대화 아닌 압박할 때”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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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정부의 남북 군사회담과 적십자회담 제의에 미국은 공식 반응을 자제했고 일본은 지금은 대화가 아니라 압박을 가할 때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는 한국 정부의 남북 군사회담과 적십자회담 제의에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카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태 담당 대변인은 언론의 논평 요구에 "한국 정부에 문의하라"는 짤막한 답변을 내놨습니다.

미 국무부의 이런 반응은 이번 사안의 민감성과 중요성을 고려한 조심스러운 행보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CNN 등 미국 언론들도 한국 정부가 북한에 군사회담과 적십자회담을 제의했다는 사실 보도만 간략히 내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미국이 북한의 ICBM 시험 발사 이후 압박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회담 제의가 나온 것에 대해 당혹감을 나타낸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은 지금은 대화가 아니라 압박을 가해야 할 시기라고 주장했습니다.

마루야마 노리오 일본 외무성 대변인은 우선 순위는 제재를 통해 평양에 대한 압박을 가중하는 것이 돼야 하며 진지한 대화를 위해 압박을 가중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일단 신중한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한미일의 대북 공조에 미묘한 견해차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 美, 공식 반응 자제…日 “대화 아닌 압박할 때”
    • 입력 2017.07.18 (07:03)
    • 수정 2017.07.18 (08:03)
    뉴스광장
美, 공식 반응 자제…日 “대화 아닌 압박할 때”
<앵커 멘트>

우리 정부의 남북 군사회담과 적십자회담 제의에 미국은 공식 반응을 자제했고 일본은 지금은 대화가 아니라 압박을 가할 때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는 한국 정부의 남북 군사회담과 적십자회담 제의에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카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태 담당 대변인은 언론의 논평 요구에 "한국 정부에 문의하라"는 짤막한 답변을 내놨습니다.

미 국무부의 이런 반응은 이번 사안의 민감성과 중요성을 고려한 조심스러운 행보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CNN 등 미국 언론들도 한국 정부가 북한에 군사회담과 적십자회담을 제의했다는 사실 보도만 간략히 내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미국이 북한의 ICBM 시험 발사 이후 압박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회담 제의가 나온 것에 대해 당혹감을 나타낸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은 지금은 대화가 아니라 압박을 가해야 할 시기라고 주장했습니다.

마루야마 노리오 일본 외무성 대변인은 우선 순위는 제재를 통해 평양에 대한 압박을 가중하는 것이 돼야 하며 진지한 대화를 위해 압박을 가중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일단 신중한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한미일의 대북 공조에 미묘한 견해차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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