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박서준·강하늘, 경찰 되다…청춘 스타의 만남

입력 2017.07.18 (07:29) 수정 2017.07.1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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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박서준 씨와, 미담 제조기, 강하늘 씨가 만났습니다.

대세로 떠오른 두 청춘 스타가 멋진 호흡을 자랑하는 경찰대생으로 변신했는데요.

올여름, 극장가에서 활약할 두 배우와 함께하시죠.

<리포트>

<녹취> "선서! 나는 학칙을 준수하며 경찰대 학생으로서..."

박서준과 강하늘, 두 배우의 우렁찬 선서가 시작됐습니다.

경찰대학교를 소재로 한 영화답게 정복까지 갖춰입고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인 건데요.

<녹취> "(경찰대에서 왔습니다!) 신고하러 왔습니다, 충성!"

우연히 목격한 납치 사건에 휘말리게 된 두 경찰대생이, 넘치는 패기로 좌충우돌 수사를 펼치며 웃음을 선사합니다.

<녹취> "아야, 배운대로 해봐 돼!"

극중 두 경찰대생은 의욕충만한 다혈질과 이론만 따르는 원칙주의자로 상반된 성격을 지녔지만, 수사가 진행될수록 서로의 빈 곳을 채우며 완벽한 콤비를 이뤄갑니다.

<녹취> "소고기 사줄게, (업혀!)"

<인터뷰> 강하늘(배우) : "서로 다른 인물들이었는데 지나면서 비슷해져요, 둘이."

영화는 실제 옛 경찰대학교 안에서 촬영됐고, 배우들은 수 개월간 경찰대생처럼 짧은 헤어스타일을 고수했습니다.

특히 강하늘 씨는 올 가을 헌병으로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데, 미리 머리를 짧게 자른 감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강하늘(배우) : "입대를 앞둔 기분은, 되게 홀가분하고 좋고. 저는 사실 짧은 머리가 더 편해요."

역사극과 액션물이 극장가의 주류가 된 요즘, 보기 드문 코미디 장르에 두 청춘스타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는데요.

<인터뷰> 박서준(배우) : "요즘 한국영화에서 젊은 친구 두명이 나와 이렇게 (코믹 액션) 영화가 거의 없지 않았나. 많이 만들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유쾌한 영화, 여름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올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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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박서준·강하늘, 경찰 되다…청춘 스타의 만남
    • 입력 2017-07-18 07:32:32
    • 수정2017-07-18 0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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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박서준 씨와, 미담 제조기, 강하늘 씨가 만났습니다.

대세로 떠오른 두 청춘 스타가 멋진 호흡을 자랑하는 경찰대생으로 변신했는데요.

올여름, 극장가에서 활약할 두 배우와 함께하시죠.

<리포트>

<녹취> "선서! 나는 학칙을 준수하며 경찰대 학생으로서..."

박서준과 강하늘, 두 배우의 우렁찬 선서가 시작됐습니다.

경찰대학교를 소재로 한 영화답게 정복까지 갖춰입고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인 건데요.

<녹취> "(경찰대에서 왔습니다!) 신고하러 왔습니다, 충성!"

우연히 목격한 납치 사건에 휘말리게 된 두 경찰대생이, 넘치는 패기로 좌충우돌 수사를 펼치며 웃음을 선사합니다.

<녹취> "아야, 배운대로 해봐 돼!"

극중 두 경찰대생은 의욕충만한 다혈질과 이론만 따르는 원칙주의자로 상반된 성격을 지녔지만, 수사가 진행될수록 서로의 빈 곳을 채우며 완벽한 콤비를 이뤄갑니다.

<녹취> "소고기 사줄게, (업혀!)"

<인터뷰> 강하늘(배우) : "서로 다른 인물들이었는데 지나면서 비슷해져요, 둘이."

영화는 실제 옛 경찰대학교 안에서 촬영됐고, 배우들은 수 개월간 경찰대생처럼 짧은 헤어스타일을 고수했습니다.

특히 강하늘 씨는 올 가을 헌병으로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데, 미리 머리를 짧게 자른 감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강하늘(배우) : "입대를 앞둔 기분은, 되게 홀가분하고 좋고. 저는 사실 짧은 머리가 더 편해요."

역사극과 액션물이 극장가의 주류가 된 요즘, 보기 드문 코미디 장르에 두 청춘스타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는데요.

<인터뷰> 박서준(배우) : "요즘 한국영화에서 젊은 친구 두명이 나와 이렇게 (코믹 액션) 영화가 거의 없지 않았나. 많이 만들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유쾌한 영화, 여름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올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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