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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팝니다” 인터넷 판매 사기 극성
입력 2017.07.18 (07:37) | 수정 2017.07.18 (09:57)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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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팝니다” 인터넷 판매 사기 극성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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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를 보다보면 상품을 아주 싸게 판다는 글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이런 곳에서 물건을 사다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지만 손해를 배상받기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김용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주부 김 모 씨는 얼마 전 한 인터넷 육아용품 카페를 알게 됐습니다.

한 개 5만 원이 넘는 분유를 절반 가격에 판다는 말을 믿고 이용했지만 올해초부터 배송이 지연되더니 결국 분유는 오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00(분유 사기 피해자/음성변조) : "지인들한테 연락해서 '저렴하더라, 같이 살래? 너도 어떤거 먹어?' 해서 같이 사게 됐어요. 처음에는 금방 제때 날짜에 (물건이) 왔거든요."

김 씨처럼 물건은 못 받고 돈만 뜯긴 피해자는 80여 명.

피해액은 3억여 원이나 됩니다.

한 유명 인터넷 웨딩 카페에서도 똑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35살 권 모 씨는 혼수용 가전제품을 구매하고 싶다는 글이 올라오면 상담하자며 자신의 SNS 아이디를 올렸습니다.

그리고는 돈만 송금 받고 정작 물건은 보내지 않았습니다.

<녹취> 이00(가전제품 사기 피해자/음성변조) : "유명 카페이고 많은 업체가 입점해있고 (구매) 후기들도 많이 달려있고. 견적 문의글에 카페 스태프들이 피의자를 추천해줬고."

피해자 40여 명은 경찰에 구속된 권씨와 카페 측을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소송에 들어갔지만 인터넷 카페 운영진 측은 자신들도 속았다고 말합니다.

<녹취> 00웨딩 카페 대표(음성변조) : "(대기업 협력업체) 직원이라는 게 분명한 상태로 있었기 때문에 의심할 수 있는 그런 여력이 없었어요. 사기를 치려고 접근을 한 것 같은데 피해자분들과 같이 함께 힘을 모아서 (해결하겠습니다)."

최근 인터넷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지만 손해 배상은 쉽지 않은 실정이어서 소비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 “싸게 팝니다” 인터넷 판매 사기 극성
    • 입력 2017.07.18 (07:37)
    • 수정 2017.07.18 (09:57)
    뉴스광장
“싸게 팝니다” 인터넷 판매 사기 극성
<앵커 멘트>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를 보다보면 상품을 아주 싸게 판다는 글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이런 곳에서 물건을 사다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지만 손해를 배상받기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김용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주부 김 모 씨는 얼마 전 한 인터넷 육아용품 카페를 알게 됐습니다.

한 개 5만 원이 넘는 분유를 절반 가격에 판다는 말을 믿고 이용했지만 올해초부터 배송이 지연되더니 결국 분유는 오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00(분유 사기 피해자/음성변조) : "지인들한테 연락해서 '저렴하더라, 같이 살래? 너도 어떤거 먹어?' 해서 같이 사게 됐어요. 처음에는 금방 제때 날짜에 (물건이) 왔거든요."

김 씨처럼 물건은 못 받고 돈만 뜯긴 피해자는 80여 명.

피해액은 3억여 원이나 됩니다.

한 유명 인터넷 웨딩 카페에서도 똑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35살 권 모 씨는 혼수용 가전제품을 구매하고 싶다는 글이 올라오면 상담하자며 자신의 SNS 아이디를 올렸습니다.

그리고는 돈만 송금 받고 정작 물건은 보내지 않았습니다.

<녹취> 이00(가전제품 사기 피해자/음성변조) : "유명 카페이고 많은 업체가 입점해있고 (구매) 후기들도 많이 달려있고. 견적 문의글에 카페 스태프들이 피의자를 추천해줬고."

피해자 40여 명은 경찰에 구속된 권씨와 카페 측을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소송에 들어갔지만 인터넷 카페 운영진 측은 자신들도 속았다고 말합니다.

<녹취> 00웨딩 카페 대표(음성변조) : "(대기업 협력업체) 직원이라는 게 분명한 상태로 있었기 때문에 의심할 수 있는 그런 여력이 없었어요. 사기를 치려고 접근을 한 것 같은데 피해자분들과 같이 함께 힘을 모아서 (해결하겠습니다)."

최근 인터넷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지만 손해 배상은 쉽지 않은 실정이어서 소비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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