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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부 靑 문건 1300여 건 추가 발견”
입력 2017.07.18 (08:12) | 수정 2017.07.18 (09:14)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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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부 靑 문건 1300여 건 추가 발견”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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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청와대가 이번엔 정무수석실 캐비닛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문건을 또다시 대량으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천 3백 건이 넘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에도 '적법하지 않은' 지시 사항들이 포함돼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문건들이 발견된 건 지난 14일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는데요.

이보다 앞서, 민정수석실에서 3백 종에 가까운 문서가 나왔는데, 추가점검을 하다가 발견됐다는 겁니다.

청와대 설명, 듣겠습니다.

<녹취>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 "(정무수석실) 행정요원 책상 하단 잠겨진 캐비닛에서 다량의 문건들을 발견하고 현재 분류 작업중에 있습니다."

문건은 수석비서관 회의 결과를 정리한 것들입니다.

이중에서 254건은 2015년 3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작성된 건데, 분류와 분석이 모두 끝났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이병기, 이원종 비서실장이 재임하던 시깁니다.

분류된 문건에는 삼성이나,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내용, 또, 현안에 대한 언론 활용 방안도 담겨 있었습니다.

청와대 대변인 얘기, 한 번 더 들어보시죠.

<녹취>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 "위안부 합의, 세월호, 국정교과서 추진, 선거 등과 관련해 적법하지 않은 지시사항이 포함돼 있어..."

홍남기 현 국무조정실장은 2015년 당시, 기획비서관으로 있었는데요,

수석비서관 회의 결과를 정리하는 건 자신의 업무였고, 문서는 모두 대통령 기록물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세세한 내용이 공개 안 된 이윱니다.

청와대는 문서 사본은 특검으로, 원본은 대통령 기록관으로 이관하기로 했습니다.

또, 문건이 추가로 발견될 때마다 정치적 고려 없이 바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 검찰은 청와대가 이미 특검에 제출한 문건들에 대해선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어제 자신의 재판에 나왔는데, 지난주 공개된 민정수석실 문건은, 모른다면서 답을 피했습니다.

이번엔 우병우 전 수석 얘기, 들어보시죠.

<녹취> 우병우(전 청와대 민정수석) : "(캐비닛 문건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무슨 상황인지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네, 민정수석실 캐비닛에서 발견됐다는 문건 상당수가 우 전 수석 재임 시기에 작성된 걸로 추정이 되는데, 문건 자체를 모른다고 한겁니다.

검찰은 문건 공개 3일 만에 실체 파악에 나섰습니다.

특검이 서울 중앙지검에 문건 300여 종을 넘겨 줬는데, 검찰이 이 중 일부에 대해서 먼저 수사에 들어간겁니다.

검찰은 누가, 왜, 이걸 작성했는지, 또, 최종 보고자는 누구였는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을 전망입니다.

문건에는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가 삼성 경영권 승계 지원 방안을 검토한 것과, 국민연금 의결권 사안을 논의한 게 담겨 있습니다.

문건 작성자 조사 과정에서 검찰이 우 전 수석에 대한 재조사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친절한 뉴스였습니다.
  • “전 정부 靑 문건 1300여 건 추가 발견”
    • 입력 2017.07.18 (08:12)
    • 수정 2017.07.18 (09:14)
    아침뉴스타임
“전 정부 靑 문건 1300여 건 추가 발견”
<기자 멘트>

청와대가 이번엔 정무수석실 캐비닛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문건을 또다시 대량으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천 3백 건이 넘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에도 '적법하지 않은' 지시 사항들이 포함돼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문건들이 발견된 건 지난 14일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는데요.

이보다 앞서, 민정수석실에서 3백 종에 가까운 문서가 나왔는데, 추가점검을 하다가 발견됐다는 겁니다.

청와대 설명, 듣겠습니다.

<녹취>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 "(정무수석실) 행정요원 책상 하단 잠겨진 캐비닛에서 다량의 문건들을 발견하고 현재 분류 작업중에 있습니다."

문건은 수석비서관 회의 결과를 정리한 것들입니다.

이중에서 254건은 2015년 3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작성된 건데, 분류와 분석이 모두 끝났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이병기, 이원종 비서실장이 재임하던 시깁니다.

분류된 문건에는 삼성이나,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내용, 또, 현안에 대한 언론 활용 방안도 담겨 있었습니다.

청와대 대변인 얘기, 한 번 더 들어보시죠.

<녹취>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 "위안부 합의, 세월호, 국정교과서 추진, 선거 등과 관련해 적법하지 않은 지시사항이 포함돼 있어..."

홍남기 현 국무조정실장은 2015년 당시, 기획비서관으로 있었는데요,

수석비서관 회의 결과를 정리하는 건 자신의 업무였고, 문서는 모두 대통령 기록물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세세한 내용이 공개 안 된 이윱니다.

청와대는 문서 사본은 특검으로, 원본은 대통령 기록관으로 이관하기로 했습니다.

또, 문건이 추가로 발견될 때마다 정치적 고려 없이 바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 검찰은 청와대가 이미 특검에 제출한 문건들에 대해선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어제 자신의 재판에 나왔는데, 지난주 공개된 민정수석실 문건은, 모른다면서 답을 피했습니다.

이번엔 우병우 전 수석 얘기, 들어보시죠.

<녹취> 우병우(전 청와대 민정수석) : "(캐비닛 문건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무슨 상황인지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네, 민정수석실 캐비닛에서 발견됐다는 문건 상당수가 우 전 수석 재임 시기에 작성된 걸로 추정이 되는데, 문건 자체를 모른다고 한겁니다.

검찰은 문건 공개 3일 만에 실체 파악에 나섰습니다.

특검이 서울 중앙지검에 문건 300여 종을 넘겨 줬는데, 검찰이 이 중 일부에 대해서 먼저 수사에 들어간겁니다.

검찰은 누가, 왜, 이걸 작성했는지, 또, 최종 보고자는 누구였는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을 전망입니다.

문건에는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가 삼성 경영권 승계 지원 방안을 검토한 것과, 국민연금 의결권 사안을 논의한 게 담겨 있습니다.

문건 작성자 조사 과정에서 검찰이 우 전 수석에 대한 재조사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친절한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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