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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수첩] 현실을 투영하다! 청춘드라마 계보
입력 2017.07.18 (08:30) | 수정 2017.07.18 (09:14)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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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수첩] 현실을 투영하다! 청춘드라마 계보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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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할 수 있는 것도 많지만 그만큼 치열하게 고민하고, 부딪쳐야하는 순간도 많은데요.

이 같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들이 있습니다.

시대별로 큰 화제를 모았던 청춘 드라마들!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드라마는 비현실적이다?

아닙니다~ 때로는 적나라한 민낯을 그대로 반영하기도 하는데요.

퍽퍽한 청춘들의 현실을 실감 나게 그려내며 대중들의 폭풍 공감을 샀던 역대 청춘 드라마들, 알아봅니다~

때는 바야흐로 1987년!

당시 국내에 청춘 드라마 붐을 일으킨 드라마가 있었으니~ 바로, ‘사랑이 꽃피는 나무’입니다.

의대생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이 드라마는 최수종, 최수지, 이미연, 이상아 씨 등 당대 하이틴 스타들이 총출동해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는데요.

특히, 남성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여심을 휘어잡은 스타가 있었으니!

<녹취> 최재성(이찬우 역) : "너 머리카락 하나도 건들지 마. 묵사발 되기 싫으면."

‘원조 터프가이’죠? 배우 최재성 씨를 연예수첩에서 직접 만나봤습니다!

<인터뷰> 최재성(배우) :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최재성 씨가 생각하는 ‘사랑이 꽃피는 나무’ 인기 요인, 뭘까요?

<인터뷰> 최재성(배우) : "어쨌든 그런 학생 드라마 쪽으로 메디컬 드라마는 처음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때 당시에 젊은 어떤 분들에게, 젊은이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젊은 연기자들은 다 출연했던 것 같아요."

또래 출연자들이 많았던 만큼, 촬영장 분위기도 무척 좋았다는데요. 특별히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인터뷰> 최재성(배우) : "축구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지금도 기억나는데 갑자기 비가 왔어요.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그냥 비 맞고 찍읍시다, 그래가지고 저는 짧은 팬티, 축구 바지 하나만 입고 골대 앞에 가서 찍고 뒹굴고 이랬던 기억이 나고..."

‘사랑이 꽃피는 나무’의 뒤를 이어 90년대엔 ‘내일은 사랑’이 손꼽히는데요.

대학생들의 풋풋한 학교생활을 담아내는 건 기본!

건축과 2학년 범수를 중심으로 톡톡 튀는 X세대의 사랑을 그리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녹취> 고소영(유현경 역) : "난 여름에도 손이 차."

<녹취> 이병헌(신범수 역) : "그래? 그럼 여름엔 네 손만 잡고 다녀야겠다. 에어컨 대신."

주인공 범수 역의 이병헌 씨와 새침한 여대생 현경 역의 고소영 씨!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일약 청춘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뿐만 아니라, 박소현, 김정균, 이경심, 오솔미 씨 등 출연 배우 모두를 스타로 만들어주기도 했는데요.

이 드라마는 무려 2년 여간 103회까지 방송됐습니다.

특히, 주제가인 ‘장미의 미소’! 기억나시나요?

<녹취> 신인수 : "♬ 한두 번도 아닌데 그대를 만날 때면 ♬"

지난해 리메이크될 만큼 아직도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있는 명곡이기도 합니다~

청춘 드라마로 이성 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또 한명의 스타!

<녹취> 원빈(강민 역) : "왜. 사진 찍으시려고?"

곱상한 외모로 첫 등장부터 많은 여성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 원빈 씨인데요.

1999년에 방영된 드라마 ‘광끼’는 대학교 광고 동아리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녹취> 조민기(김남진 역) : "야, 이동욱. 너 장래희망이 뭐라고 했지?"

<녹취> 이동건(이동욱 역) : "네, 칸 광고제에서 대상을 받는 최초의 한국인이 되는 겁니다."

원빈 씨뿐만 아니라, 이동건, 최강희, 배두나, 양동근 씨 등 톱스타로 성장한 배우들의 앳된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녹취> 원빈(강민 역) : "넌 아무한테나 이렇게 호의 베풀고 감정 흘리고 다니는 게 취미냐?"

<녹취> 이동건(이동욱 역) : "네가 왜 아무나야. 친구지."

‘청춘 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드라마답게 각기 다른 배경과 성격의 학생들이 만나 같은 꿈을 향해가는 모습을 실감 나게 그려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청춘 드라마들의 계보를 이을 명작이 탄생했으니~

바로 지난주 종영한 드라마 ‘쌈, 마이웨이’!

<녹취> 김지원(최애라 역) : "유학 가고 해외봉사 가고 그러실 때 저는 돈 벌었습니다. 개뿔도 모르는 이력서 나부랭이가 꼭 내 모든 시간을 아는 척하는 것 같아서, 분해서, 짜증나서..."

낭만보다 취업이 가장 큰 고민인 요즘 세대들의 이야기를 그려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어느 때보다 찬란하고 빛나지만, 또 어느 때보다 아프고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을 청춘들!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가 많은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 [연예수첩] 현실을 투영하다! 청춘드라마 계보
    • 입력 2017.07.18 (08:30)
    • 수정 2017.07.18 (09:14)
    아침뉴스타임
[연예수첩] 현실을 투영하다! 청춘드라마 계보
<앵커 멘트>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할 수 있는 것도 많지만 그만큼 치열하게 고민하고, 부딪쳐야하는 순간도 많은데요.

이 같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들이 있습니다.

시대별로 큰 화제를 모았던 청춘 드라마들!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드라마는 비현실적이다?

아닙니다~ 때로는 적나라한 민낯을 그대로 반영하기도 하는데요.

퍽퍽한 청춘들의 현실을 실감 나게 그려내며 대중들의 폭풍 공감을 샀던 역대 청춘 드라마들, 알아봅니다~

때는 바야흐로 1987년!

당시 국내에 청춘 드라마 붐을 일으킨 드라마가 있었으니~ 바로, ‘사랑이 꽃피는 나무’입니다.

의대생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이 드라마는 최수종, 최수지, 이미연, 이상아 씨 등 당대 하이틴 스타들이 총출동해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는데요.

특히, 남성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여심을 휘어잡은 스타가 있었으니!

<녹취> 최재성(이찬우 역) : "너 머리카락 하나도 건들지 마. 묵사발 되기 싫으면."

‘원조 터프가이’죠? 배우 최재성 씨를 연예수첩에서 직접 만나봤습니다!

<인터뷰> 최재성(배우) :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최재성 씨가 생각하는 ‘사랑이 꽃피는 나무’ 인기 요인, 뭘까요?

<인터뷰> 최재성(배우) : "어쨌든 그런 학생 드라마 쪽으로 메디컬 드라마는 처음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때 당시에 젊은 어떤 분들에게, 젊은이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젊은 연기자들은 다 출연했던 것 같아요."

또래 출연자들이 많았던 만큼, 촬영장 분위기도 무척 좋았다는데요. 특별히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인터뷰> 최재성(배우) : "축구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지금도 기억나는데 갑자기 비가 왔어요.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그냥 비 맞고 찍읍시다, 그래가지고 저는 짧은 팬티, 축구 바지 하나만 입고 골대 앞에 가서 찍고 뒹굴고 이랬던 기억이 나고..."

‘사랑이 꽃피는 나무’의 뒤를 이어 90년대엔 ‘내일은 사랑’이 손꼽히는데요.

대학생들의 풋풋한 학교생활을 담아내는 건 기본!

건축과 2학년 범수를 중심으로 톡톡 튀는 X세대의 사랑을 그리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녹취> 고소영(유현경 역) : "난 여름에도 손이 차."

<녹취> 이병헌(신범수 역) : "그래? 그럼 여름엔 네 손만 잡고 다녀야겠다. 에어컨 대신."

주인공 범수 역의 이병헌 씨와 새침한 여대생 현경 역의 고소영 씨!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일약 청춘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뿐만 아니라, 박소현, 김정균, 이경심, 오솔미 씨 등 출연 배우 모두를 스타로 만들어주기도 했는데요.

이 드라마는 무려 2년 여간 103회까지 방송됐습니다.

특히, 주제가인 ‘장미의 미소’! 기억나시나요?

<녹취> 신인수 : "♬ 한두 번도 아닌데 그대를 만날 때면 ♬"

지난해 리메이크될 만큼 아직도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있는 명곡이기도 합니다~

청춘 드라마로 이성 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또 한명의 스타!

<녹취> 원빈(강민 역) : "왜. 사진 찍으시려고?"

곱상한 외모로 첫 등장부터 많은 여성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 원빈 씨인데요.

1999년에 방영된 드라마 ‘광끼’는 대학교 광고 동아리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녹취> 조민기(김남진 역) : "야, 이동욱. 너 장래희망이 뭐라고 했지?"

<녹취> 이동건(이동욱 역) : "네, 칸 광고제에서 대상을 받는 최초의 한국인이 되는 겁니다."

원빈 씨뿐만 아니라, 이동건, 최강희, 배두나, 양동근 씨 등 톱스타로 성장한 배우들의 앳된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녹취> 원빈(강민 역) : "넌 아무한테나 이렇게 호의 베풀고 감정 흘리고 다니는 게 취미냐?"

<녹취> 이동건(이동욱 역) : "네가 왜 아무나야. 친구지."

‘청춘 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드라마답게 각기 다른 배경과 성격의 학생들이 만나 같은 꿈을 향해가는 모습을 실감 나게 그려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청춘 드라마들의 계보를 이을 명작이 탄생했으니~

바로 지난주 종영한 드라마 ‘쌈, 마이웨이’!

<녹취> 김지원(최애라 역) : "유학 가고 해외봉사 가고 그러실 때 저는 돈 벌었습니다. 개뿔도 모르는 이력서 나부랭이가 꼭 내 모든 시간을 아는 척하는 것 같아서, 분해서, 짜증나서..."

낭만보다 취업이 가장 큰 고민인 요즘 세대들의 이야기를 그려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어느 때보다 찬란하고 빛나지만, 또 어느 때보다 아프고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을 청춘들!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가 많은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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