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비켜주지 않는다”…만취해 고의 사고낸 가수 입건

입력 2017.07.18 (10:46) 수정 2017.07.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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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채 운전하다 "길을 비켜주지 않는다"며 고의로 사고를 낸 유명 가수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18일) 새벽 2시 40분쯤 서울 관악구 이면도로에서 옆 차량에고의로 부딪힌 A씨(34)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54%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좁은 골목길 옆 차로에서 달리던 피해 차량이 길을 양보하지 않자, 자신의 차량을 옆 차량에 부딪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누가 먼저 양보하느냐로 시비가 붙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A씨는 지난 5일에도 술집 폭행 시비에 휘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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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 비켜주지 않는다”…만취해 고의 사고낸 가수 입건
    • 입력 2017-07-18 10:46:17
    • 수정2017-07-18 10:53:18
    사회
만취한 채 운전하다 "길을 비켜주지 않는다"며 고의로 사고를 낸 유명 가수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18일) 새벽 2시 40분쯤 서울 관악구 이면도로에서 옆 차량에고의로 부딪힌 A씨(34)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54%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좁은 골목길 옆 차로에서 달리던 피해 차량이 길을 양보하지 않자, 자신의 차량을 옆 차량에 부딪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누가 먼저 양보하느냐로 시비가 붙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A씨는 지난 5일에도 술집 폭행 시비에 휘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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