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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세계창] 석유 절도에 산유국도 ‘안심은 금물’
입력 2017.07.18 (10:53) | 수정 2017.07.18 (11:15)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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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세계창] 석유 절도에 산유국도 ‘안심은 금물’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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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산유국인 멕시코에서 최근 휘발유 품귀 현상이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는데 송유관 석유 절도 사건이 급증한 것도 한 가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세계 창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옥수수밭을 헤치고 들어가자 땅에 커다란 구멍이 보입니다.

멕시코에선 최근 수년간 이렇게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석유를 훔쳐가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약 거래에서 기름 절도로 눈을 돌린 갱단들이 늘면서 유출되는 기름의 양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멕시코 당국은 하루 평균 석유 2만 배럴이 유출돼 국가적으로 매일 4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45억 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프란시스코(국영 석유 기업 직원) : "송유관의 불법 꼭지 하나를 제거하면 절도범들은 같은 지점에 또 다른 꼭지를 설치하죠. 2~3번 수리를 해야 해요."

석유 도둑들이 기승을 부리면서 대형 폭발이나 화재, 식수원 오염사고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군인과 경찰들이 순찰을 강화하고 있지만, 수천 km나 뻗어있는 송유관에서 벌어지는 치고 빠지기식의 절도 행위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늘의 제왕'으로 불리는 독수리가 무분별한 포획과 서식지 파괴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했는데요.

네팔의 한 농촌 마을은 이를 막기 위해 자연보호구역에 독수리들을 위한 먹이터를 열었습니다.

주로 인근 지역 축산 농가에서 폐사한 가축을 사들여 독수리들의 먹이로 제공합니다.

지역 주민과 환경운동가들은 가축 매립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예방하면서, 독수리들에게 안전한 먹이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 '독수리 식당'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수십 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습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이들이 연주하고 있는 악기 모양이 좀 특이합니다.

이 악기들은 파라과이의 빈민촌인 카테우라의 쓰레기 매립지에서 건져낸 폐품으로 제작됐는데요.

한때 쓰레기 더미를 뒤지며 생계를 유지했던 니콜라스 고메즈 씨의 손을 거치면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훌륭한 악기가 됩니다.

'재활용 오케스트라' 덕에 범죄가 기승을 부리던 빈민촌의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궤도를 도는 수성은 태양에서 나오는 가스와 고열의 영향으로 탐사하기 매우 어려운 행성인데요.

유럽과 일본이 수성을 탐사하기 위해 공동 개발한 탐사선 '베피콜롬보'가 최근 완성됐습니다.

350℃ 이상을 견딜 수 있게 제작된 '베피콜롬보'는 내년 발사돼 오는 2025년 말쯤 수성에 도착할 예정인데요.

수성 내부구조와 자기장, 태양풍과의 상호작용 등을 조사해 수성의 비밀을 풀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계 창이었습니다.
  • [지구촌 세계창] 석유 절도에 산유국도 ‘안심은 금물’
    • 입력 2017.07.18 (10:53)
    • 수정 2017.07.18 (11:15)
    지구촌뉴스
[지구촌 세계창] 석유 절도에 산유국도 ‘안심은 금물’
<앵커 멘트>

산유국인 멕시코에서 최근 휘발유 품귀 현상이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는데 송유관 석유 절도 사건이 급증한 것도 한 가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세계 창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옥수수밭을 헤치고 들어가자 땅에 커다란 구멍이 보입니다.

멕시코에선 최근 수년간 이렇게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석유를 훔쳐가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약 거래에서 기름 절도로 눈을 돌린 갱단들이 늘면서 유출되는 기름의 양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멕시코 당국은 하루 평균 석유 2만 배럴이 유출돼 국가적으로 매일 4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45억 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프란시스코(국영 석유 기업 직원) : "송유관의 불법 꼭지 하나를 제거하면 절도범들은 같은 지점에 또 다른 꼭지를 설치하죠. 2~3번 수리를 해야 해요."

석유 도둑들이 기승을 부리면서 대형 폭발이나 화재, 식수원 오염사고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군인과 경찰들이 순찰을 강화하고 있지만, 수천 km나 뻗어있는 송유관에서 벌어지는 치고 빠지기식의 절도 행위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늘의 제왕'으로 불리는 독수리가 무분별한 포획과 서식지 파괴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했는데요.

네팔의 한 농촌 마을은 이를 막기 위해 자연보호구역에 독수리들을 위한 먹이터를 열었습니다.

주로 인근 지역 축산 농가에서 폐사한 가축을 사들여 독수리들의 먹이로 제공합니다.

지역 주민과 환경운동가들은 가축 매립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예방하면서, 독수리들에게 안전한 먹이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 '독수리 식당'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수십 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습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이들이 연주하고 있는 악기 모양이 좀 특이합니다.

이 악기들은 파라과이의 빈민촌인 카테우라의 쓰레기 매립지에서 건져낸 폐품으로 제작됐는데요.

한때 쓰레기 더미를 뒤지며 생계를 유지했던 니콜라스 고메즈 씨의 손을 거치면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훌륭한 악기가 됩니다.

'재활용 오케스트라' 덕에 범죄가 기승을 부리던 빈민촌의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궤도를 도는 수성은 태양에서 나오는 가스와 고열의 영향으로 탐사하기 매우 어려운 행성인데요.

유럽과 일본이 수성을 탐사하기 위해 공동 개발한 탐사선 '베피콜롬보'가 최근 완성됐습니다.

350℃ 이상을 견딜 수 있게 제작된 '베피콜롬보'는 내년 발사돼 오는 2025년 말쯤 수성에 도착할 예정인데요.

수성 내부구조와 자기장, 태양풍과의 상호작용 등을 조사해 수성의 비밀을 풀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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