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140년 태국 전통 ‘물소 경주 대회’

입력 2017.07.18 (10:56) 수정 2017.07.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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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국에서 쌀 수확 기념 축제의 일부로 140여 년 전통의 물소 경주 대회가 열렸습니다.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출발 신호와 동시에 물소들이 일제히 뛰어 나옵니다.

태국 동부 촌부리 주에서 추수 감사 축제 가운데 하나로 열리는 '물소 경주 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됐습니다.

진흙탕 위에서 기수들이 쟁기를 끄는 두 마리의 소를 채찍질해 달리며 승부를 가렸습니다.

<인터뷰> 비타야 쿤플롬(태국 촌부리 도지사) : "물소 경주는 촌부리 지역에서 100년이 넘은 전통으로 이런 종류의 경주는 태국과 세계에서 유일한 전통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물소 경주'는 태국 농부들의 쟁기질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벌이는 것으로 토양을 고르며 휴식하는 매년 이맘때 치러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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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화제 영상] 140년 태국 전통 ‘물소 경주 대회’
    • 입력 2017-07-18 10:56:57
    • 수정2017-07-18 11:15:06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태국에서 쌀 수확 기념 축제의 일부로 140여 년 전통의 물소 경주 대회가 열렸습니다.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출발 신호와 동시에 물소들이 일제히 뛰어 나옵니다.

태국 동부 촌부리 주에서 추수 감사 축제 가운데 하나로 열리는 '물소 경주 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됐습니다.

진흙탕 위에서 기수들이 쟁기를 끄는 두 마리의 소를 채찍질해 달리며 승부를 가렸습니다.

<인터뷰> 비타야 쿤플롬(태국 촌부리 도지사) : "물소 경주는 촌부리 지역에서 100년이 넘은 전통으로 이런 종류의 경주는 태국과 세계에서 유일한 전통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물소 경주'는 태국 농부들의 쟁기질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벌이는 것으로 토양을 고르며 휴식하는 매년 이맘때 치러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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