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천구에 경량화 홍수막이 마대 보급

입력 2017.07.18 (11:20) 수정 2017.07.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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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가벼운 홍수막이 마대를 이번 달 금천구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영국 버밍엄시에서 주민에 배포한 마대로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저지대 가정에서 둑으로 쌓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된 홍수막이 마대의 무게는 0.5kg 정도로 6~7kg에 달하는 모래 마대에 비해 운반과 보관이 쉬운 게 특징이다. 물을 흡수하면 모래마대 만큼 무거워지는 원리다.

서울시는 특히 여성과 홀몸 어르신, 나이가 어린 소년 소녀 가장 등 취약 계층이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10월까지 주민 호응도와 현장 적용성 등을 검증한 뒤 내년부터 서울시 전체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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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금천구에 경량화 홍수막이 마대 보급
    • 입력 2017-07-18 11:20:04
    • 수정2017-07-18 11:22:34
    사회
서울시는 가벼운 홍수막이 마대를 이번 달 금천구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영국 버밍엄시에서 주민에 배포한 마대로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저지대 가정에서 둑으로 쌓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된 홍수막이 마대의 무게는 0.5kg 정도로 6~7kg에 달하는 모래 마대에 비해 운반과 보관이 쉬운 게 특징이다. 물을 흡수하면 모래마대 만큼 무거워지는 원리다.

서울시는 특히 여성과 홀몸 어르신, 나이가 어린 소년 소녀 가장 등 취약 계층이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10월까지 주민 호응도와 현장 적용성 등을 검증한 뒤 내년부터 서울시 전체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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