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빛의 속도로 ‘명중’…‘레이저’ 첫 실전 배치

입력 2017.07.18 (23:22) 수정 2017.07.1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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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무인기를 빛의 속도로 격추할 수 있는 레이저무기의 시험 발사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소음도 없고 육안에 보이지도 않는 최첨단 무기입니다.

미군의 첨단 레이저무기 시스템, 이른바 로스(LaWS)입니다.

함대에서 띄운 시험 드론을 비행하자, 자기파로 정확히 탐지해 조준합니다.

발사와 거의 동시에 명중.

530여 도의 고열을 쏘인 드론은 폭발을 일으키며 바다로 추락합니다.

레이저 미사일의 발사 속도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의 약 5만 배, 사실상 빛의 속도입니다.

소음도 없고, 육안으로 레이저 빔이 보이지도 않습니다.

최근 북한과 이란 등이 군사용 드론 운용을 늘려 국제적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

미군은 세계 최초로 레이저 미사일을 걸프만에 실전 배치하고 드론 격추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크리스토퍼 웰스(미 해군 상륙함 폰스호 함장) : "(육상, 해상, 공중에서) 목표물을 요격할 수 있는 다목적 무기입니다."

이 시스템은 항공기나 소형 선박을 파괴하거나 무력화하는 용도로 개발됐지만, 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2세대 시스템도 개발 진행 중입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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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18 23:24:37
    • 수정2017-07-18 23: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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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무인기를 빛의 속도로 격추할 수 있는 레이저무기의 시험 발사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소음도 없고 육안에 보이지도 않는 최첨단 무기입니다.

미군의 첨단 레이저무기 시스템, 이른바 로스(LaWS)입니다.

함대에서 띄운 시험 드론을 비행하자, 자기파로 정확히 탐지해 조준합니다.

발사와 거의 동시에 명중.

530여 도의 고열을 쏘인 드론은 폭발을 일으키며 바다로 추락합니다.

레이저 미사일의 발사 속도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의 약 5만 배, 사실상 빛의 속도입니다.

소음도 없고, 육안으로 레이저 빔이 보이지도 않습니다.

최근 북한과 이란 등이 군사용 드론 운용을 늘려 국제적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

미군은 세계 최초로 레이저 미사일을 걸프만에 실전 배치하고 드론 격추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크리스토퍼 웰스(미 해군 상륙함 폰스호 함장) : "(육상, 해상, 공중에서) 목표물을 요격할 수 있는 다목적 무기입니다."

이 시스템은 항공기나 소형 선박을 파괴하거나 무력화하는 용도로 개발됐지만, 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2세대 시스템도 개발 진행 중입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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