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이윤희 실종 11년 미스터리에 시청자 ‘분노’
전북대 이윤희 씨 실종 사건을 다룬 KBS '시사기획 창'이 이례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1TV '시사기획 창'은 지난 18일 밤 11년째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2006년 전북대 수의대 본과 4학년 이윤희 씨의 실종 미스터리 사건을 방송했다. 11년째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 사건에 시청자들도 뜨겁게 반응했다.
이날 '시사기획 창'의 시청률은 평소의 두 배 수준인 9.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고, 방송 당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윤희'가 오르는 등 누리꾼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사건 당시 경찰은 동료 학생 등을 대상으로 거짓말 탐지기 조사와 최면 조사까지 했지만 용의자는 물론 이윤희 씨도 찾지 못했다. 귀가했던 이윤희 씨가 왜 그날 종일 입었던 옷 그대로 실종됐는지, 인터넷에 '성추행'과 '112 신고'를 검색한 이유는 무엇인지 등 해결하지 못한 의혹도 여럿이다.
'시사기획 창' 취재진은 전 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장, 경찰청 공채 1기 프로파일러 등과 함께 이윤희 씨 실종 사건을 원점에서 검토했고, 사건을 풀어갈 새로운 실마리를 발견했다.
취재진은 이윤희 씨 실종 당시 없어졌던 전화번호 수첩이 실종 일주일째인 6월 12일 저녁 전북대학교 동물병원 1층 수술실습실에서 발견된 사실과 이윤희 씨가 수술 실습을 한 곳은 2층으로, 1층 실습실은 이윤희 씨가 평소 드나들지 않던 곳이라는 당시 경찰 수사 자료도 확인했다. 경찰은 이러한 새로운 단서 등을 토대로 재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시사기획 창-실종자 이윤희' 편을 본 누리꾼들은 "늦지 않았으니 가족 품으로 꼭 돌아오세요",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꼭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범인은 보고 있으면 지금이라도 자수해라", "당시 떠들썩했던 것 기억나는데 아직도 해결이 안 됐네요. 재수사에서 꼭 밝혀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KBS 1TV '시사기획 창'은 지난 18일 밤 11년째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2006년 전북대 수의대 본과 4학년 이윤희 씨의 실종 미스터리 사건을 방송했다. 11년째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 사건에 시청자들도 뜨겁게 반응했다.
이날 '시사기획 창'의 시청률은 평소의 두 배 수준인 9.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고, 방송 당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윤희'가 오르는 등 누리꾼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사건 당시 경찰은 동료 학생 등을 대상으로 거짓말 탐지기 조사와 최면 조사까지 했지만 용의자는 물론 이윤희 씨도 찾지 못했다. 귀가했던 이윤희 씨가 왜 그날 종일 입었던 옷 그대로 실종됐는지, 인터넷에 '성추행'과 '112 신고'를 검색한 이유는 무엇인지 등 해결하지 못한 의혹도 여럿이다.
'시사기획 창' 취재진은 전 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장, 경찰청 공채 1기 프로파일러 등과 함께 이윤희 씨 실종 사건을 원점에서 검토했고, 사건을 풀어갈 새로운 실마리를 발견했다.
취재진은 이윤희 씨 실종 당시 없어졌던 전화번호 수첩이 실종 일주일째인 6월 12일 저녁 전북대학교 동물병원 1층 수술실습실에서 발견된 사실과 이윤희 씨가 수술 실습을 한 곳은 2층으로, 1층 실습실은 이윤희 씨가 평소 드나들지 않던 곳이라는 당시 경찰 수사 자료도 확인했다. 경찰은 이러한 새로운 단서 등을 토대로 재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시사기획 창-실종자 이윤희' 편을 본 누리꾼들은 "늦지 않았으니 가족 품으로 꼭 돌아오세요",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꼭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범인은 보고 있으면 지금이라도 자수해라", "당시 떠들썩했던 것 기억나는데 아직도 해결이 안 됐네요. 재수사에서 꼭 밝혀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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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스타] 이윤희 실종 11년 미스터리에 시청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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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9 15:49:48
전북대 이윤희 씨 실종 사건을 다룬 KBS '시사기획 창'이 이례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1TV '시사기획 창'은 지난 18일 밤 11년째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2006년 전북대 수의대 본과 4학년 이윤희 씨의 실종 미스터리 사건을 방송했다. 11년째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 사건에 시청자들도 뜨겁게 반응했다.
이날 '시사기획 창'의 시청률은 평소의 두 배 수준인 9.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고, 방송 당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윤희'가 오르는 등 누리꾼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사건 당시 경찰은 동료 학생 등을 대상으로 거짓말 탐지기 조사와 최면 조사까지 했지만 용의자는 물론 이윤희 씨도 찾지 못했다. 귀가했던 이윤희 씨가 왜 그날 종일 입었던 옷 그대로 실종됐는지, 인터넷에 '성추행'과 '112 신고'를 검색한 이유는 무엇인지 등 해결하지 못한 의혹도 여럿이다.
'시사기획 창' 취재진은 전 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장, 경찰청 공채 1기 프로파일러 등과 함께 이윤희 씨 실종 사건을 원점에서 검토했고, 사건을 풀어갈 새로운 실마리를 발견했다.
취재진은 이윤희 씨 실종 당시 없어졌던 전화번호 수첩이 실종 일주일째인 6월 12일 저녁 전북대학교 동물병원 1층 수술실습실에서 발견된 사실과 이윤희 씨가 수술 실습을 한 곳은 2층으로, 1층 실습실은 이윤희 씨가 평소 드나들지 않던 곳이라는 당시 경찰 수사 자료도 확인했다. 경찰은 이러한 새로운 단서 등을 토대로 재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시사기획 창-실종자 이윤희' 편을 본 누리꾼들은 "늦지 않았으니 가족 품으로 꼭 돌아오세요",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꼭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범인은 보고 있으면 지금이라도 자수해라", "당시 떠들썩했던 것 기억나는데 아직도 해결이 안 됐네요. 재수사에서 꼭 밝혀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KBS 1TV '시사기획 창'은 지난 18일 밤 11년째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2006년 전북대 수의대 본과 4학년 이윤희 씨의 실종 미스터리 사건을 방송했다. 11년째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 사건에 시청자들도 뜨겁게 반응했다.
이날 '시사기획 창'의 시청률은 평소의 두 배 수준인 9.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고, 방송 당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윤희'가 오르는 등 누리꾼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사건 당시 경찰은 동료 학생 등을 대상으로 거짓말 탐지기 조사와 최면 조사까지 했지만 용의자는 물론 이윤희 씨도 찾지 못했다. 귀가했던 이윤희 씨가 왜 그날 종일 입었던 옷 그대로 실종됐는지, 인터넷에 '성추행'과 '112 신고'를 검색한 이유는 무엇인지 등 해결하지 못한 의혹도 여럿이다.
'시사기획 창' 취재진은 전 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장, 경찰청 공채 1기 프로파일러 등과 함께 이윤희 씨 실종 사건을 원점에서 검토했고, 사건을 풀어갈 새로운 실마리를 발견했다.
취재진은 이윤희 씨 실종 당시 없어졌던 전화번호 수첩이 실종 일주일째인 6월 12일 저녁 전북대학교 동물병원 1층 수술실습실에서 발견된 사실과 이윤희 씨가 수술 실습을 한 곳은 2층으로, 1층 실습실은 이윤희 씨가 평소 드나들지 않던 곳이라는 당시 경찰 수사 자료도 확인했다. 경찰은 이러한 새로운 단서 등을 토대로 재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시사기획 창-실종자 이윤희' 편을 본 누리꾼들은 "늦지 않았으니 가족 품으로 꼭 돌아오세요",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꼭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범인은 보고 있으면 지금이라도 자수해라", "당시 떠들썩했던 것 기억나는데 아직도 해결이 안 됐네요. 재수사에서 꼭 밝혀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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