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의서 추경·전당대회 등 현안 논의

국민의당은 21일(오늘)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여야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는 추가경정예산안 문제와 전당대회 방식 등 당 운영 계획을 논의할 방침이다.

추경과 관련해서는 '공무원 증원'을 위한 목적예비비 500억 사용을 사전 승인할지 재검토하고, 전당대회에서의 지도부 선거 방식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현재 국민의당은 김태일 혁신위원장이 제안한 당대표 단일 지도체제와, 당대표 최고위원 분리 선출 등의 안을 두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편 국민의당은 이날 광주에서 '공공주택 임대료 개선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권은희 국민의당 광주시당위원장, 최경환 국민의당 아파트특위위원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소위 위원인 정동영·천정배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