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인천항 휴가철 여행자 휴대품 검사 강화

입력 2017.07.21 (11:26) 수정 2017.07.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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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주간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이용자의 휴대품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본부세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자가 평소보다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세관에 신고하지 않은 면세 범위 초과 물품과 반입 제한 물품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는 여행자 검사 비율이 종전보다 30%가량 늘어나고 해외 주요 쇼핑지역과 테러 우범국가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서는 불시 전수 검사도 실시된다.

세관은 면세점 고액 구매자와 해외 신용카드 고액 사용자도 선별을 강화해 정밀 검사할 방침이다.

여행자가 면세 범위 초과물품을 세관에 신고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납부 세액의 40%(2년 이내 2차례 초과할 경우 60%)에 해당하는 가산세를 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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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인천항 휴가철 여행자 휴대품 검사 강화
    • 입력 2017-07-21 11:26:46
    • 수정2017-07-21 11:57:45
    사회
인천본부세관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주간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이용자의 휴대품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본부세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자가 평소보다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세관에 신고하지 않은 면세 범위 초과 물품과 반입 제한 물품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는 여행자 검사 비율이 종전보다 30%가량 늘어나고 해외 주요 쇼핑지역과 테러 우범국가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서는 불시 전수 검사도 실시된다.

세관은 면세점 고액 구매자와 해외 신용카드 고액 사용자도 선별을 강화해 정밀 검사할 방침이다.

여행자가 면세 범위 초과물품을 세관에 신고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납부 세액의 40%(2년 이내 2차례 초과할 경우 60%)에 해당하는 가산세를 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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