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글자로 책 보세요” 어르신용 ‘큰 글씨 도서’ 추가 비치

입력 2017.07.21 (11:35) 수정 2017.07.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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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데 어려움이 있는 고령층과 저시력자들을 위해 큰 글자로 제작한 대활자본 도서 2만 4천여 권이 올해 전국 공공도서관에 추가로 비치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도서관협회가 추진하는 '2017년 대활자본 보급 확대 사업'으로 대활자본 도서 2만 4천408권을 700개 공공도서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되는 도서는 23종(24책)으로 최근 화제가 된 '제4차 산업혁명'을 비롯해 '오베라는 남자', '법륜 스님의 행복' 등 인기도서가 포함됐다.

해당 도서들은 도서관 빅데이터 시스템과 대형서점의 판매통계자료를 통해 선정한 443권의 후보 도서 가운데 도서관과 출판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2011년 시작된 대활자본 보급 사업에 따라 올해까지 보급된 큰 글씨 책은 모두 6만여 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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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1 11:35:20
    • 수정2017-07-21 11:43:57
    문화
책을 읽는 데 어려움이 있는 고령층과 저시력자들을 위해 큰 글자로 제작한 대활자본 도서 2만 4천여 권이 올해 전국 공공도서관에 추가로 비치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도서관협회가 추진하는 '2017년 대활자본 보급 확대 사업'으로 대활자본 도서 2만 4천408권을 700개 공공도서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되는 도서는 23종(24책)으로 최근 화제가 된 '제4차 산업혁명'을 비롯해 '오베라는 남자', '법륜 스님의 행복' 등 인기도서가 포함됐다.

해당 도서들은 도서관 빅데이터 시스템과 대형서점의 판매통계자료를 통해 선정한 443권의 후보 도서 가운데 도서관과 출판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2011년 시작된 대활자본 보급 사업에 따라 올해까지 보급된 큰 글씨 책은 모두 6만여 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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