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중견기업이 4차 산업혁명 주인공 돼야”

입력 2017.07.21 (11:58) 수정 2017.07.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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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대한민국 경제가 대기업 과잉주도의 폐해를 드러내고 있다면서 중견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총리는 오늘(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앞당기는 원동력은 혁신"이라면서 "중견기업이 그 혁신의 주인공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처음 언급한 세계경제포럼 클라우스 슈밥 회장의 말을 인용해 "과거엔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빠른 물고기가 느린 물고기를 잡아먹을 것"이라면서 "그 빠른 물고기가 바로 중견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오는 2025년까지 모든 공정을 스마트 시스템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 공장 3만개를 구축하고 유망기업들을 선별해 각 단계에 맞는 지원을 충실하게 제공하겠다"면서 "중견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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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1 11:58:29
    • 수정2017-07-21 12:35:56
    정치
이낙연 국무총리는 대한민국 경제가 대기업 과잉주도의 폐해를 드러내고 있다면서 중견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총리는 오늘(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앞당기는 원동력은 혁신"이라면서 "중견기업이 그 혁신의 주인공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처음 언급한 세계경제포럼 클라우스 슈밥 회장의 말을 인용해 "과거엔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빠른 물고기가 느린 물고기를 잡아먹을 것"이라면서 "그 빠른 물고기가 바로 중견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오는 2025년까지 모든 공정을 스마트 시스템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 공장 3만개를 구축하고 유망기업들을 선별해 각 단계에 맞는 지원을 충실하게 제공하겠다"면서 "중견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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