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화제안 무응답 北 매우 유감…빗장열고 응해야”

입력 2017.07.21 (13:52) 수정 2017.07.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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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정부의 남북군사회담과 적십자회담 제안에 북한이 침묵을 지키는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정의당 추혜선 수석대변인은 21일(오늘) 서면 브리핑에서 "최근 ICBM 발사 시험 등 북한은 계속 고립과 자멸의 길을 걷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가 전향적인 태도로 건넨 대화 제안마저도 거부하는 것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우행(愚行)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추 대변인은 정부가 국방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군사회담에 호응해줄 것을 재차 요청한데 대해 "대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계속 경주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고립과 봉쇄, 무력 과시로는 북한이 원하는 것 어느 것도 얻어낼 수 없다. 하루빨리 빗장을 열고 우리 정부의 대화 요청에 조속히 응답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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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1 13:52:37
    • 수정2017-07-21 13:53:03
    정치
정의당이 정부의 남북군사회담과 적십자회담 제안에 북한이 침묵을 지키는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정의당 추혜선 수석대변인은 21일(오늘) 서면 브리핑에서 "최근 ICBM 발사 시험 등 북한은 계속 고립과 자멸의 길을 걷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가 전향적인 태도로 건넨 대화 제안마저도 거부하는 것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우행(愚行)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추 대변인은 정부가 국방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군사회담에 호응해줄 것을 재차 요청한데 대해 "대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계속 경주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고립과 봉쇄, 무력 과시로는 북한이 원하는 것 어느 것도 얻어낼 수 없다. 하루빨리 빗장을 열고 우리 정부의 대화 요청에 조속히 응답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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