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4단계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 시험운영

입력 2017.07.21 (16:09) 수정 2017.07.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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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 단계를 '관심-주의-경고-위험' 4단계로 나눠 국민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예측시스템을 오늘(21일)부터 시험 운영한다.

보건당국은 전국의 주요 항구와 양식어장, 해수욕장 주변 등 41곳에서 수온과 염분 등 해양 환경정보를 실시간 감시하고,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단계별로 어패류 섭취 및 조리 요령 등을 제공한다.

보건당국은 또 내년 3월부터는 감시 지역을 전국 2백여 곳으로 확대하고, 예보일자도 일일예보에서 3일(오늘·내일·모레) 예보로 늘리는 등 예측시스템을 더 강화할 예정이다.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 서비스는 식약처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 있으며, 해수 온도가 15℃ 이상이 되는 4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수온이 높은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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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당국, 4단계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 시험운영
    • 입력 2017-07-21 16:09:23
    • 수정2017-07-21 16:10:32
    사회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 단계를 '관심-주의-경고-위험' 4단계로 나눠 국민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예측시스템을 오늘(21일)부터 시험 운영한다.

보건당국은 전국의 주요 항구와 양식어장, 해수욕장 주변 등 41곳에서 수온과 염분 등 해양 환경정보를 실시간 감시하고,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단계별로 어패류 섭취 및 조리 요령 등을 제공한다.

보건당국은 또 내년 3월부터는 감시 지역을 전국 2백여 곳으로 확대하고, 예보일자도 일일예보에서 3일(오늘·내일·모레) 예보로 늘리는 등 예측시스템을 더 강화할 예정이다.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 서비스는 식약처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 있으며, 해수 온도가 15℃ 이상이 되는 4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수온이 높은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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