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다음주 ‘증세’ 본격 논의되고 입장 정리될 것”

입력 2017.07.21 (17:57) 수정 2017.07.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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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1일(오늘)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제기됐던 증세 문제와 관련해 "앞으로 경제장관회의와 국무회의 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다음주 본격 논의되고 입장이 정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절차를 거치면서 증세 관련 방향이 결정되고, 중간 과정에서라도 세법 개정안에 담기는 과정까지 간 뒤 관련한 청와대의 입장 발표가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른바 '부자 증세'와 관련해 대통령의 기존 공약이 바뀌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현재로선 증세에 관한 청와대 입장을 정리해 말하기엔 시기가 이르다"며 "경제장관회의, 국무회의 등을 거치면서 정부의 입장이 정리되고, 당정청 협의 과정을 거치면서 적합한 시기에 청와대 입장을 말하는 게 옳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2일차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는 각 분야별 재정 투자 방향과 계획을 살펴보는 자리여서 증세와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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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다음주 ‘증세’ 본격 논의되고 입장 정리될 것”
    • 입력 2017-07-21 17:57:20
    • 수정2017-07-21 17:59:37
    정치
청와대는 21일(오늘)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제기됐던 증세 문제와 관련해 "앞으로 경제장관회의와 국무회의 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다음주 본격 논의되고 입장이 정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절차를 거치면서 증세 관련 방향이 결정되고, 중간 과정에서라도 세법 개정안에 담기는 과정까지 간 뒤 관련한 청와대의 입장 발표가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른바 '부자 증세'와 관련해 대통령의 기존 공약이 바뀌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현재로선 증세에 관한 청와대 입장을 정리해 말하기엔 시기가 이르다"며 "경제장관회의, 국무회의 등을 거치면서 정부의 입장이 정리되고, 당정청 협의 과정을 거치면서 적합한 시기에 청와대 입장을 말하는 게 옳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2일차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는 각 분야별 재정 투자 방향과 계획을 살펴보는 자리여서 증세와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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