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남북 군사회담 미련 접고, 사드배치 서둘러야”

입력 2017.07.21 (19:47) 수정 2017.07.2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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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21일(오늘) 정부가 제안한 군사 당국회담을 북한이 사실상 거부한 데 대해 "국방부는 거절당한 군사회담에 미련 두지 말고 사드 배치나 서두르라"고 비판했다.

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히면서 "아직도 북한과 대화를 꿈꾸는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을 건 위험하기 짝이 없는 낭만적 사고를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 대변인은 "김정은이 말하는 통일 과업은 적화통일이라는 점을 문재인 정부는 정확히 인지해야 한다"며 "김정은 정권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혹은 IRBM(중장거리탄도미사일)을 곧 발사할 준비를 하는 현실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스스로 국방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튼튼한 동맹외교를 펼쳐야 한다"면서 "사드의 조속한 배치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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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1 19:47:16
    • 수정2017-07-21 20:33:11
    정치
바른정당은 21일(오늘) 정부가 제안한 군사 당국회담을 북한이 사실상 거부한 데 대해 "국방부는 거절당한 군사회담에 미련 두지 말고 사드 배치나 서두르라"고 비판했다.

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히면서 "아직도 북한과 대화를 꿈꾸는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을 건 위험하기 짝이 없는 낭만적 사고를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 대변인은 "김정은이 말하는 통일 과업은 적화통일이라는 점을 문재인 정부는 정확히 인지해야 한다"며 "김정은 정권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혹은 IRBM(중장거리탄도미사일)을 곧 발사할 준비를 하는 현실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스스로 국방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튼튼한 동맹외교를 펼쳐야 한다"면서 "사드의 조속한 배치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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