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우리를 먹지 마세요. 버리지도 마세요”

입력 2017.07.22 (16:28) 수정 2017.07.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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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인 오늘 전국동물보호단체들이 반려동물 식용을 반대하는 연합 집회를 열었다.

전국동물보호단체연대는 중복(中伏)인 오늘 오후 서울 인사동에서 복날 반대 선언을 하고 위령제를 지냈다.

연대는 "한 해 도살되는 개 200만 마리 중에서 160만 마리가 복날에 도살된다"며 "천만 반려동물시대에 반려동물이 식용 가축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개·고양이 유기·학대·도살금지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연대는 쇠 목줄에 묶인 채 개 농장주에게 끌려가는 개를 구출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나서 개고기에 반대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인사동→청계천 젊음의 거리→광화문→인사동 방향으로 3.4㎞를 행진했다.

오늘 집회에는 개고기를반대하는친구들, 나비야사랑해, 다솜, 동물보호단체 행강, 동물자유연대, 동행, 전국동물활동가연대, CARE, KDS, 팅커벨,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동물 관련 단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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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우리를 먹지 마세요. 버리지도 마세요”
    • 입력 2017-07-22 16:28:48
    • 수정2017-07-22 16:43:35
    사회
복날인 오늘 전국동물보호단체들이 반려동물 식용을 반대하는 연합 집회를 열었다. 전국동물보호단체연대는 중복(中伏)인 오늘 오후 서울 인사동에서 복날 반대 선언을 하고 위령제를 지냈다. 연대는 "한 해 도살되는 개 200만 마리 중에서 160만 마리가 복날에 도살된다"며 "천만 반려동물시대에 반려동물이 식용 가축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개·고양이 유기·학대·도살금지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연대는 쇠 목줄에 묶인 채 개 농장주에게 끌려가는 개를 구출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나서 개고기에 반대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인사동→청계천 젊음의 거리→광화문→인사동 방향으로 3.4㎞를 행진했다. 오늘 집회에는 개고기를반대하는친구들, 나비야사랑해, 다솜, 동물보호단체 행강, 동물자유연대, 동행, 전국동물활동가연대, CARE, KDS, 팅커벨,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동물 관련 단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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