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국회 화성-14형 규탄 결의안 비난

입력 2017.07.22 (19:12) 수정 2017.07.2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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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 국회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 발사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데 대해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22일) "며칠 전 괴뢰국회 나부랭이들이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켓 '화성-14형'의 시험발사를 걸고 드는 극악한 내용이 담긴 '결의안'이라는 것을 조작해 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남조선에서 '국회'라는 것이 생겨서 오늘까지 한 일이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 위업에 도움을 준 것은 하나도 없이 북남(남북) 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조장하고 남조선사회에 동족에 대한 적대 분위기를 고취한 것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저해하고 불신과 대결의 장벽만 쌓는 이따위 반통일적인 '국회'는 누구에게도 필요 없다"면서 "이번에 우리의 존엄 높은 체제와 자위적 조치에 감히 도전해 나선 괴뢰국회는 그 대가를 가장 혹독하게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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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국회 화성-14형 규탄 결의안 비난
    • 입력 2017-07-22 19:12:55
    • 수정2017-07-22 19:15:44
    정치
북한이 우리 국회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 발사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데 대해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22일) "며칠 전 괴뢰국회 나부랭이들이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켓 '화성-14형'의 시험발사를 걸고 드는 극악한 내용이 담긴 '결의안'이라는 것을 조작해 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남조선에서 '국회'라는 것이 생겨서 오늘까지 한 일이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 위업에 도움을 준 것은 하나도 없이 북남(남북) 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조장하고 남조선사회에 동족에 대한 적대 분위기를 고취한 것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저해하고 불신과 대결의 장벽만 쌓는 이따위 반통일적인 '국회'는 누구에게도 필요 없다"면서 "이번에 우리의 존엄 높은 체제와 자위적 조치에 감히 도전해 나선 괴뢰국회는 그 대가를 가장 혹독하게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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