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도부, 추경 성과 홍보·증세 논의 전략 고민

입력 2017.07.23 (01:03) 수정 2017.07.2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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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예산안의 국회 처리를 마무리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3일(오늘)은 공식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하며, 추경 성과 홍보 전략과 향후 정치권의 논쟁거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 증세 논의 전략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증세 논의에 대한 당내 의견을 묻는 질문에 "추미애 당 대표가 ('부자 증세' 의견을) 말한 것이 당의 입장이라고 보면 된다"면서도 "내부적으로 정리해서 말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논평을 통해서도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거대기업과 초고소득자의 고통분담을 요구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이번 추경은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에 처한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에게 약속했던 공공부문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생을 지원하기 위한 추경이었다"고 강조해, 국민들을 상대로 추경안 통과의 의미와 성과 홍보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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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지도부, 추경 성과 홍보·증세 논의 전략 고민
    • 입력 2017-07-23 01:03:22
    • 수정2017-07-23 01:04:42
    정치
추경 예산안의 국회 처리를 마무리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3일(오늘)은 공식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하며, 추경 성과 홍보 전략과 향후 정치권의 논쟁거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 증세 논의 전략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증세 논의에 대한 당내 의견을 묻는 질문에 "추미애 당 대표가 ('부자 증세' 의견을) 말한 것이 당의 입장이라고 보면 된다"면서도 "내부적으로 정리해서 말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논평을 통해서도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거대기업과 초고소득자의 고통분담을 요구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이번 추경은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에 처한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에게 약속했던 공공부문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생을 지원하기 위한 추경이었다"고 강조해, 국민들을 상대로 추경안 통과의 의미와 성과 홍보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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