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중 호우 1명 사망…594동 침수

입력 2017.07.23 (13:12) 수정 2017.07.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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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로 90대 노인 1명이 숨지고, 주택 590여 동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고속도로와 지방도 등 9개 구간에서 차량 진,출입도 통제되고 있다.

23일(오늘) 오후 5시 현재 국민안전처가 집계한 피해 상황을 보면. 인천시 남동구에서 반지하 주택이 침수되면서 96살 남성이 목숨을 잃었다. 주택 594동과 공장과 상가 21동도 물에 잠겼다. 인천 서구와 남구, 남동구 일대에서는 이재민 54명이 발생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 도로 곳곳은 여전히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인천-김포 간 고속도로 남청라 나들목에서 수인 사거리 구간 등 9곳에서 응급 복구가 진행중이다. 북한산 국립공원 96개 탐방로도 진출입이 금지된 상태다.

23일(오늘) 오전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한 국민안전처는 추가 비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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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집중 호우 1명 사망…594동 침수
    • 입력 2017-07-23 13:12:50
    • 수정2017-07-23 18:03:08
    사회
중부 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로 90대 노인 1명이 숨지고, 주택 590여 동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고속도로와 지방도 등 9개 구간에서 차량 진,출입도 통제되고 있다.

23일(오늘) 오후 5시 현재 국민안전처가 집계한 피해 상황을 보면. 인천시 남동구에서 반지하 주택이 침수되면서 96살 남성이 목숨을 잃었다. 주택 594동과 공장과 상가 21동도 물에 잠겼다. 인천 서구와 남구, 남동구 일대에서는 이재민 54명이 발생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 도로 곳곳은 여전히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인천-김포 간 고속도로 남청라 나들목에서 수인 사거리 구간 등 9곳에서 응급 복구가 진행중이다. 북한산 국립공원 96개 탐방로도 진출입이 금지된 상태다.

23일(오늘) 오전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한 국민안전처는 추가 비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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