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김군자 할머니 별세…日 정부 사과 있어야”

입력 2017.07.23 (15:31) 수정 2017.07.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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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89세)가 별세한 것과 관련해 "할머니는 일본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사과를 받는 것이 평생 소원이셨는데 생전에 제대로 된 사과를 못 받으신 것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전지명 대변인은 23일(오늘)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할머니의 생전 소망대로 지금이라도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사과가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 문재인 정부는 반드시 꽃 같은 영혼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김 할머니는 비록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분의 소망을 이루려는 것은 이 땅에 남아있는 우리들의 과제"라며 "바른정당은 온 국민과 함께 삼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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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정당 “김군자 할머니 별세…日 정부 사과 있어야”
    • 입력 2017-07-23 15:31:38
    • 수정2017-07-23 15:36:43
    정치
바른정당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89세)가 별세한 것과 관련해 "할머니는 일본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사과를 받는 것이 평생 소원이셨는데 생전에 제대로 된 사과를 못 받으신 것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전지명 대변인은 23일(오늘)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할머니의 생전 소망대로 지금이라도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사과가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 문재인 정부는 반드시 꽃 같은 영혼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김 할머니는 비록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분의 소망을 이루려는 것은 이 땅에 남아있는 우리들의 과제"라며 "바른정당은 온 국민과 함께 삼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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