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영주 후보자 능력·자질·도덕성 철저 검증할 것”
입력 2017.07.23 (15:54)
수정 2017.07.23 (16: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과 관련해 "김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도덕성을 철저히 검증해 국회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순필 수석부대변인은 23일(오늘) 구두 논평을 통해 "김 후보자가 현역 의원이고, 직전 조대엽 후보자가 낙마했다고 해서 검증이 상대적으로 느슨할 것으로 기대한다면 오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양 수석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정부 초기에 민주당 현역 의원 5명을 장관에 임명하고 지명한 것도 꼼꼼히 따져볼 일"이라면서 "여당 의원들이 줄줄이 내각에 참여한다고 해서 수평적인 당청 관계가 정립되고, 정부와 국회의 협치가 저절로 이뤄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원칙과 탕평이 실종된 인사 난맥이 거듭된다면 결국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될 것이란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순필 수석부대변인은 23일(오늘) 구두 논평을 통해 "김 후보자가 현역 의원이고, 직전 조대엽 후보자가 낙마했다고 해서 검증이 상대적으로 느슨할 것으로 기대한다면 오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양 수석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정부 초기에 민주당 현역 의원 5명을 장관에 임명하고 지명한 것도 꼼꼼히 따져볼 일"이라면서 "여당 의원들이 줄줄이 내각에 참여한다고 해서 수평적인 당청 관계가 정립되고, 정부와 국회의 협치가 저절로 이뤄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원칙과 탕평이 실종된 인사 난맥이 거듭된다면 결국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될 것이란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의당 “김영주 후보자 능력·자질·도덕성 철저 검증할 것”
-
- 입력 2017-07-23 15:54:05
- 수정2017-07-23 16:08:50
국민의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과 관련해 "김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도덕성을 철저히 검증해 국회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순필 수석부대변인은 23일(오늘) 구두 논평을 통해 "김 후보자가 현역 의원이고, 직전 조대엽 후보자가 낙마했다고 해서 검증이 상대적으로 느슨할 것으로 기대한다면 오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양 수석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정부 초기에 민주당 현역 의원 5명을 장관에 임명하고 지명한 것도 꼼꼼히 따져볼 일"이라면서 "여당 의원들이 줄줄이 내각에 참여한다고 해서 수평적인 당청 관계가 정립되고, 정부와 국회의 협치가 저절로 이뤄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원칙과 탕평이 실종된 인사 난맥이 거듭된다면 결국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될 것이란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순필 수석부대변인은 23일(오늘) 구두 논평을 통해 "김 후보자가 현역 의원이고, 직전 조대엽 후보자가 낙마했다고 해서 검증이 상대적으로 느슨할 것으로 기대한다면 오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양 수석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정부 초기에 민주당 현역 의원 5명을 장관에 임명하고 지명한 것도 꼼꼼히 따져볼 일"이라면서 "여당 의원들이 줄줄이 내각에 참여한다고 해서 수평적인 당청 관계가 정립되고, 정부와 국회의 협치가 저절로 이뤄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원칙과 탕평이 실종된 인사 난맥이 거듭된다면 결국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될 것이란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최문종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