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등산하던 일본인 등 3명 잇단 추락사

입력 2017.07.23 (16:58) 수정 2017.07.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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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와 프랑스의 알프스 산맥에서 등산객 3명이 잇따라 추락사했다.

스위스 알프스에서 등산하던 일본인 등산객 2명이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73세 남성과 55세 여성인 두 사람은 21일 오후 인터라켄 인근 묀히 산을 오르다가 실종됐다.

이들은 이튿날 묀히 산 정상 지역 남쪽 절벽 아래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두 사람은 추락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발래 칸톤(州)과 베른 칸톤 사이에 있는 묀히(해발 4천107m) 산은 아이거(3천970m), 융프라우(4천158m)와 함께 알프스 산맥을 이루는 고봉이다.

22일(현지시간)에는 프랑스 알프스 쪽 몽블랑(해발 4천807m)을 올랐다가 내려오던 오스트리아 국적 65세 남성이 200m 아래 계곡으로 추락해 숨졌다.

숨진 남성과 함께 있던 다른 등산객 2명은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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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프스 등산하던 일본인 등 3명 잇단 추락사
    • 입력 2017-07-23 16:58:49
    • 수정2017-07-23 19:28:15
    국제
스위스와 프랑스의 알프스 산맥에서 등산객 3명이 잇따라 추락사했다.

스위스 알프스에서 등산하던 일본인 등산객 2명이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73세 남성과 55세 여성인 두 사람은 21일 오후 인터라켄 인근 묀히 산을 오르다가 실종됐다.

이들은 이튿날 묀히 산 정상 지역 남쪽 절벽 아래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두 사람은 추락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발래 칸톤(州)과 베른 칸톤 사이에 있는 묀히(해발 4천107m) 산은 아이거(3천970m), 융프라우(4천158m)와 함께 알프스 산맥을 이루는 고봉이다.

22일(현지시간)에는 프랑스 알프스 쪽 몽블랑(해발 4천807m)을 올랐다가 내려오던 오스트리아 국적 65세 남성이 200m 아래 계곡으로 추락해 숨졌다.

숨진 남성과 함께 있던 다른 등산객 2명은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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