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초 포켓몬고 페스티벌, 모바일신호 안잡혀 환불소동

입력 2017.07.24 (04:35) 수정 2017.07.2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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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최초로 열린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Pokemon Go) 페스티벌'이 와이파이(Wi-Fi) 서비스와 모바일 신호 문제로 맥 빠진 대회가 됐다고 CNN, 시카고트리뷴 등 미국 언론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날 시카고 그랜드 파크에서 증강현실 게임업체 나이언틱(Niantic)이 주최한 이 대회는 입장권이 판매 시작과 거의 동시에 매진될 정도로 포켓몬고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정작 대회장에서는 와이파이와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 등에 기술적 결함이 제기되면서 대회 참가자들 상당수가 환불을 받는 소동이 벌어졌다.

나이언틱 측은 수 천 명의 트레이너(포켓몬고 플레이어)에게 티켓 값을 환불해주고 100달러 상당의 게임 머니와 무료 게임 티켓 등을 보상해줘야 했다.

이 대회에는 2만 명 넘는 플레이어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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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4 04:35:42
    • 수정2017-07-24 06:07:05
    국제
미국에서 최초로 열린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Pokemon Go) 페스티벌'이 와이파이(Wi-Fi) 서비스와 모바일 신호 문제로 맥 빠진 대회가 됐다고 CNN, 시카고트리뷴 등 미국 언론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날 시카고 그랜드 파크에서 증강현실 게임업체 나이언틱(Niantic)이 주최한 이 대회는 입장권이 판매 시작과 거의 동시에 매진될 정도로 포켓몬고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정작 대회장에서는 와이파이와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 등에 기술적 결함이 제기되면서 대회 참가자들 상당수가 환불을 받는 소동이 벌어졌다.

나이언틱 측은 수 천 명의 트레이너(포켓몬고 플레이어)에게 티켓 값을 환불해주고 100달러 상당의 게임 머니와 무료 게임 티켓 등을 보상해줘야 했다.

이 대회에는 2만 명 넘는 플레이어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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