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에도 남부지방 중심으로 폭염…국지성 호우 잦아

입력 2017.07.24 (10:56) 수정 2017.07.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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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8월)에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강한 폭염이 이어지겠고 국지성 호우도 잦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기상 전망을 보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음달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남부지방에선 다음달에도 예년기온을 웃도는 날이 잦을 것으로 보인다.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이어지면서 9월 강수량도 예년 수준보다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어지는 9월과 10월에도 늦더위가 이어지며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또 9월에는 예년보다 많은 비가 오겠고 10월 들어서는 예년 수준의 강수량을 회복하겠다.

적도 해수면의 온도가 변화하며 기상이변을 몰고오는 엘니뇨와 라니냐의 경우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가 10월까지 중립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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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달에도 남부지방 중심으로 폭염…국지성 호우 잦아
    • 입력 2017-07-24 10:56:55
    • 수정2017-07-24 10:59:44
    사회
다음달(8월)에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강한 폭염이 이어지겠고 국지성 호우도 잦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기상 전망을 보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음달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남부지방에선 다음달에도 예년기온을 웃도는 날이 잦을 것으로 보인다.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이어지면서 9월 강수량도 예년 수준보다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어지는 9월과 10월에도 늦더위가 이어지며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또 9월에는 예년보다 많은 비가 오겠고 10월 들어서는 예년 수준의 강수량을 회복하겠다.

적도 해수면의 온도가 변화하며 기상이변을 몰고오는 엘니뇨와 라니냐의 경우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가 10월까지 중립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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