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 재개…2019년 착공

입력 2017.07.24 (11:18) 수정 2017.07.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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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왕십리역에서 상계역을 잇는 서울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이 재개된다.

서울시는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협상대상자인 동북선경전철주식회사(가칭)와 최종 협상을 끝냈다고 24일 밝혔다. 기획재정 심의와 시의회 보고 등 절차를 거쳐 실시 협약을 체결하면 2019년 상반기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욼는 예상했다.

왕십리역에서 상계역까지 13.5km 전 구간을 지하로 연결하는 동북선 도시철도에는 15개 정거장과 차량기지 1곳이 들어선다. 승객들은 지하철 1, 4, 7호선 등 9개 노선, 7개 정거장에서 환승할 수 있게 된다.

개통되면 상계역에서 왕십리역까지 출퇴근 시간을 12분 정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전망했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민간이 건설하고 30년간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수익형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된다. 최소운영수입보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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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 재개…2019년 착공
    • 입력 2017-07-24 11:18:18
    • 수정2017-07-24 11:41:17
    사회
서울 지하철 왕십리역에서 상계역을 잇는 서울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이 재개된다.

서울시는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협상대상자인 동북선경전철주식회사(가칭)와 최종 협상을 끝냈다고 24일 밝혔다. 기획재정 심의와 시의회 보고 등 절차를 거쳐 실시 협약을 체결하면 2019년 상반기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욼는 예상했다.

왕십리역에서 상계역까지 13.5km 전 구간을 지하로 연결하는 동북선 도시철도에는 15개 정거장과 차량기지 1곳이 들어선다. 승객들은 지하철 1, 4, 7호선 등 9개 노선, 7개 정거장에서 환승할 수 있게 된다.

개통되면 상계역에서 왕십리역까지 출퇴근 시간을 12분 정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전망했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민간이 건설하고 30년간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수익형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된다. 최소운영수입보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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