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출 10대 여성 위한 야간 쉼터 ‘달나무’ 운영

입력 2017.07.24 (11:18) 수정 2017.07.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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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가출한 10대 여성 등이 야간에 머물 수 있는 전용 쉼터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동작구 상도동에 위기 10대 여성들의 야간 쉼터인‘달나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침실과 상담실, 샤워실, 주방 등을 갖춘 쉼터는 평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 성매매 예방 교육과 심리 상담 등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가출한 10대 여성들은 고시원이나 모텔 등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18.3%는 성매매 경험이 있고, 대부분 숙식 해결을 위한 생계형이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2013년 10대 여성들이 낮에 이용할 수 있는 상담 카페형 지원 센터 ‘나무’를 개설했고, 올해 6월까지 2만 6천여 건의 위기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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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가출 10대 여성 위한 야간 쉼터 ‘달나무’ 운영
    • 입력 2017-07-24 11:18:18
    • 수정2017-07-24 11:40:25
    사회
서울시가 가출한 10대 여성 등이 야간에 머물 수 있는 전용 쉼터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동작구 상도동에 위기 10대 여성들의 야간 쉼터인‘달나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침실과 상담실, 샤워실, 주방 등을 갖춘 쉼터는 평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 성매매 예방 교육과 심리 상담 등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가출한 10대 여성들은 고시원이나 모텔 등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18.3%는 성매매 경험이 있고, 대부분 숙식 해결을 위한 생계형이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2013년 10대 여성들이 낮에 이용할 수 있는 상담 카페형 지원 센터 ‘나무’를 개설했고, 올해 6월까지 2만 6천여 건의 위기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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